초.중.고 10곳중 8곳 사교육...월평균 사교육비 72만8000원...초 42만원, 중 56만원, 고 66만원, 수원시 사회조사 나타나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시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 중 10곳중 8곳이 자녀 사교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해 8월부터9월까지 1천600가구를 대상‘수원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따르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24.7%로 그중 85.3%가 자녀 사교육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구당 월평균 월평균 사교육비는 72만 8000원이다. 학생 1인당 48만 4000원으로
 초등학생 42만 1000원, 중학생 56만 7000원, 고등학생 66만 2000원이다.

사교육 받는 이유는‘남들보다 앞서기’가 47.9%로 제일 높았다.‘남들이 하니까 ’가 14.8%,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가 12.3%순이다. 

건강상태도 연령대별로 20대의 74.2%가 “좋다”고 했지만, 60세 이상은 30.9%만 “좋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이용하고 싶은 보건소 서비스’는 39.8%가 ‘건강검진사업’(생애 전환기, 암 검진)을 꼽았고, ‘노인보건사업’(25%), ‘감염병 관리 사업’(36.3%)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6.7%가 “좋다”고 보건소 서비스 질에 대해 만족했다. 32.9%는 “보통이다”, 10.5%는 “나쁘다”고 답했다.
 
에 달했다. 1인당 사교육비는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높아졌는데, 초등학생 42만 1000원, 중학생 56만 7000원, 고등학생 66만 2000원이었다.

출산 지원정책으로 30.7%가 보육비.교육비 지원을 꼽았다.출산장려금 지원(22.7%), ‘출산·육아 후 여성 경제활동 복귀 지원’(15.1%), ‘육아 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13.8%)이 뒤를 이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 부담이 52.1%로 가장 많았다. 직장 불안정·일자리 부족이 21.6%,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14%, 주거비 부담’(비싼 주택 가격) 7.7%, 초혼 연령 상승 4% 순이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62.2%가 2명, 16.9%가 1명, 15.8%가 3명이라고 답했다. 

건강상태는 0대의 74.2%가 “좋다”고 했지만, 60세 이상은 30.9%만 “좋다”고 답해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의 79.7%가 CCTV 설치가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CCTV가 우선으로 설치돼야 할 지역은 76.3%가 주택가 이면도로를 꼽았다. 
 
정보 습득 경로는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의 43.3%가 SNS로 시정 정보를 얻으는 반면 60대 이상은 불과 0.3%만이 SNS로 정보를 얻은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가족이나 이웃’이 29.1%로 가장 많았다. 

인문학 도시를 위해 인문학 축제가  26.1% ,인문학 탐방’(24%), ‘인문학 거리 조성’(23.4%), ‘인문학 강의’(23%)가 뒤를 이었다.

이번 사회조사는 일반(가구·개인) ▲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안전 ▲수원시 특성 등 7개 분야로 남자가 49.4%, 여자가 50.6%다. 연령대는 40대가 22.2%가 가장 많았다. 30대 20.5%, 50대 18.2%, 20대 16.3%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stat.suwon.go.kr)에서 조사결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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