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난해 이혼건수 2천426건(8.76%), 이혼,아동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 앞장


[경기타임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의미하는 ‘조이혼율’은 2015년 2.1건이다.

이는 1997년(2.0건)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경기도가 2만 7688건(25.4%)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1만 8176건), 경상남도(7368건)가 뒤를 이었다. 조이혼율은 인천시가 2.5건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2.4건), 강원·충청남도(2.3건) 순이었다.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5만 2800건으로 전체 이혼의 48.4%를 차지했다.

미성년자녀가 1명인 이혼 부부가 25.5%, 2명이 19.5%, 3명 이상이 3.5%였다. 협의 이혼이 전체의 77.5%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다.

재판이혼은 22.4%였다. 2005년 86.5%를 차지했던 협의이혼 비율은 2008년 80% 이하로 떨어진 이후 2015년까지 75~77% 선에 머물고 있다. 2015년 이혼 10만 9200건, 1000명 당 이혼 건수 2.1건이다.

현재 수원시는 2015년 이혼건수는 2천426건(8.76%)으로 경기도 2만7천688건 8.76% 성남시는2천50건,(7.40%),용인시는 1천628(5.88%)건으로 집계됐다.

 

수원시는 이에따라 염태영 수원시장-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은 '법원연계 위기가족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16일 수원시청에서 체결했다. 

이에 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이 손잡고 이혼 가정, 소년보호사건 대상 아동·청소년 가정 등 ‘위기 가정’을 돌본다.

시-지방법원-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자녀 양육, 경제적·심리적·정서적 문제 등 이혼 전·후  아동·청소년 위기 가족을 지원한다.

수원지방법원은 자녀 양육, 경제적·심리적·정서적 문제 등 소년보호사건 대상 아동·청소년 가족을 수원시에 연계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 가정 대상 상담·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경제적 지원 등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다. 

상담은 개인·부부 상담, 자녀·가족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부모·부부 교육 등도 이루어진다. 또 부모와 자녀가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혼 위기 부부에게는 갈등 해소와 부부관계 개선을 적극적 지원한다. 위기 청소년에게는 상담, 교육, 자립 지원서비스 등 성장을 돕는다.

시관계자는" 수원시-수원지방법원은 이혼 가정 부모·자녀의 관계 회복, 미성년 자녀의 건강한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밀했다.

16일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은 16일 시청에서 '법원연계 위기가족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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