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올해 ‘무궁화 메카 도시’를 위해 6대 정책을 발표했다..
9일 시에따르면 무궁화 6대 정책은 ▲무궁화 양묘장 확대 운영 ▲전국 무궁화 축제 개최 ▲나라꽃 무궁화 특화도시 추진 ▲무궁화 시민단체 육성 ▲무궁화 포럼 개최 ▲무궁화 진흥계획 수립 등이다.
2015년 6월 무궁화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2014년 하광교동 일대에 5200㎡ 규모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지난 5일 고색동 일대에 1만 3233㎡ 규모 무궁화 양묘장 조성을 시작했다.
8월에는 인계동 효행 공원 일대에서 ‘제27회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무궁화를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무궁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무궁화 시민단을 결성 중·고등학생 무궁화동산을 견학과 생태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무궁화 포럼, 학술대회를 통해 무궁화의 우수성과 학술 가치를 널리 알린다.
또 무궁화 관련법(조례)을 제정할 때 우선으로 무궁화 진흥 계획을 수립해 무궁화 정책을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지역 축제(2016년은 중앙 축제)를 열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무궁화 홍보·보급에 관심을 쏟아왔다.
서둔로, 청소년문화공원 등 수원시 곳곳에 무궁화 가로수 길, 무궁화동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는 나라꽃이다. 올해는 나라꽃 무궁화 정책을 추진 시민과 무궁화 메카도시를 만들겠다. 무궁화가 일상 속 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