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7-157번지 일대에 약 4천 평(1만3233㎡)규모 무궁화 9500여주를 심는다.
이곳에는 4년생 접목묘(가로수형) 4000주, 삽목묘 3000주, 축제용 무궁화 437주, 한반도 모형 조성용 무궁화 1000주, 5층 무궁화 탑 조성용 1000주가 식재된다.
시는 무궁화와 더불어 진달래 3년생 3000주와 2년생 6800주도 심는다. 또 양묘장을 무궁화 생태교육장으로 운영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3월에는 보급용 2년생 무궁화 1만 주를 추가로 식재해, 2018년부터 무궁화 공급을 원하는 공공기관, 학교에 공급해주기로 했다.
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양묘장에서 재배한 품종을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무궁화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