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봄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성료… 800여 명 참여 '녹색 물결'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 선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 오전 7시 군청 광장에서 ‘2026년 새봄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올바른 청소 문화와 자원순환 인식을 확산하고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인접 군부대 등 총 44개 기관·단체 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결의하는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건전지, 폐의약품,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와 구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 선포문은 기관·단체를 대표해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권영주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양평군상인연합회장, 양평병원 장례식장 대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이 낭독했다. 이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폐건전지, 폐의약품, 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직접 수거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이어 기관·단체별로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고운 손길·아름다운 마을·행복한 우리’를 표어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결 활동을 넘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군은 이번 본청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말까지를 새봄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12개 읍면별 자체 캠페인과 마을별 일제 새단장을 전개해 구석구석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을 맞아 민관군 800여 명이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선 오늘이 바로 ‘매력양평’의 진정한 의미”라며 “1회용품 없는 환경수도 양평은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완성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