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반월호수 걷기 대잔치 성료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주최·주관 안전요원 180여명 배치 성황리 마무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을의 절정인 지난 11월 15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걷기 대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2천 여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가족 및 이웃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둘레길 걷기, 국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라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코스마다 안내 요원분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80여 명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 준비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으며,

 

행사 주최자인 고종근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은 “여러 시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군포시 지역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