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본부 직속 연구기관인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 '제5회 시흥리더스아카데미'를 10월 16일에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트럼프 2.0과 세계질서의 대격변'을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세계 질서의 흐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된다. 총 7개의 강좌 중 5개 강좌(70%) 이상을 수강하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의 깊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강사는 박현도(서강대 교수), 전재성(서울대 교수), 손진석(조선일보 기자), 김현철(서울대 교수), 이문영(서울대 교수), 최필수(세종대 교수), 김종대(전 국회의원) 등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세계정세 및 국제 질서의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세계 평화와 공존 가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리더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 협력 모델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