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서울고속도로(주),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전시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양주시와 서울고속도로㈜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양주휴게소 2층 전시공간에서 ‘서울고속도로(주)×양주시 사회적경제 협력 전시회’ 개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된 '2025 사회적경제 만남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력전시회는 서울고속도로㈜와 양주시가 공동주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양주휴게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양주휴게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양주시 지역경제과 정미순 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이번 협력전시회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구츠,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담심포, 주식회사 두손, 맹골마을영농조합법인,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유닉트를 포함한 양주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협력기간 중에는 양주휴게소 1층(맥도날드 입구)에 상설 홍보관을 추가 운영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서울고속도로㈜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