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무주반딧불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정미애, 나미애, 진현, 최지예 등의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무주시장상인회(063-324-0901)로 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가요제가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언제 찾아와도 따듯한 정이 넘치고 안전한 먹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넘치는 무주반딧불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오일장)으로 무주의 다양한 특산물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휴게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주차장(165면)을 개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