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2025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교육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재활용품 수집 노인(폐지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의 안전보호를 위해 마련된 본 교육은 수원남부 소방서와 연계하여 여름철 폭염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적치물 관련 화재 안전규칙 △폭염대비 안전규칙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 현장 밀착형 주제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구청 집합교육, 권역별 방문 교육 등 재활용 수집 노인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에 실시한 안전용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 도래 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