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교실’운영…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키오스크·의료 앱까지…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광명시가족센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거점 공간에서도 열린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문자 전송, 사진·영상 편집, 키오스크 체험, 교통·의료 앱 활용법 등 실용적인 디지털 기술로 구성했다.

 

특히 기관마다 1:1 맞춤형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기관별로 최대 15회까지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2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에서는 매주 월·수·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1:1 디지털 코칭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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