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이 '건강 담은 삼계탕' 전달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삼계탕 꾸러미 공도읍 120여 가구에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사전에 전달 대상자를 파악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