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국가대표 2명 연속 발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올해 4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국가대표로 선발된 손민선 선수에 이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경기실적을 기준으로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로 김은빈 선수를 발탁했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2명의 선수는 각각 춘천에서 열리는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대회에 7월 7일부터 9일까지 김은빈 선수가 출전했으며, 독일에서 열리는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손민선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김은빈 선수가 출전한 ‘2025WT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대회 여자3인조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종 결승전 1라운드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선수가 오른발 몸통 공격, 머리 내리차기로 25점을 빼앗아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서 김은빈 선수가 상대 앞발에 뒷차기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박은희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상반기에만 19개의 메달(금7, 은2, 동10)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성주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실업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이 2013년 창단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쾌거는 선수단의 뛰어난 역량과 끈기, 그리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감독과 코치의 시너지 효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성주군의 위상을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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