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캅스(회장 이상선)는 지난달 28일(토) 화성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방과 후 청소년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이버 범죄예방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사이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반기 교육을 진행하게 된것이다.
첫번째 강의자로 누리캅스 이상선 회장이 최근에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예방법 등을 강연하여 청소년들의 주목을 모았다.
두 번째 시간에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과 담당자로부터 사이버 범죄 유형과 사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의 관심있는 눈빛과 질문이 오가며 무심코 벌어진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 후에는 안전교육과 응급처치법(CPR)교육을 진행하고 실제로 CPR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명지킴이 활동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심정지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요령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이상선 경기남부청 누리캅스 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에 대한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동참한 동탄3동 방범순찰대 이태화 대장도,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년중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s)’의 합성어로, 경찰청이 위촉하는 무보수 명예직 사이버 명예 경찰을 말한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도박, 마약 판매 광고, 자살 유해 정보 등 각종 불법 정보를 신고해서 차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