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김지훈, 팔색조 매력왕 이정으로 ‘몰입감 장인’ 인증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배우 김지훈이 ‘귀궁’의 시청률 고공행진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나날이 뜨거워지는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정,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 김지훈의 키워드를 짚어봤다.

 

#요즘왕 #겉차속따 #뉴제너레이션군주

 

극 중 이정은 기존 사극 속 근엄하고 평면적인 왕의 이미지를 뒤집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지훈은 굳건한 신념 속에 유연함을 품은 인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애증을 기반으로 특별한 브로맨스 관계를 형성한 강철이(육성재 분)와 사사건건 충돌하는 장면에서는 이정의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면모가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정한 체제를 뿌리 뽑고 개혁을 꿈꾸며, 왕가를 지키기 위해 직접 퇴마에 나서기까지 하는 모습은 기존 왕과는 다른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김지훈은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극대화, 신세대를 대표하는 ‘요즘 왕’의 대명사로 우뚝 서고 있다.

 

#인생캐 #믿보배 #몰입감

 

극 중 이정은 문무를 겸비한 노력파 천재형 군주로, 절제된 카리스마로 위엄을 떨치지만 인간미까지 품은 ‘갓벽’한 인물이다. 김지훈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3회 엔딩 장면에서 보여준 팔척귀 빙의 연기로 소름을 유발했다.

 

갈고닦은 액션, 놀라운 표정 연기로 한순간에 '악(惡)'을 형상화한 그의 호연이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린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정이 평면적 왕이라면 그건 연기 낭비다" 등의 찬사가 터져 나오기도.

 

또한, 김지훈은 로맨스와 브로맨스에 이어 부성애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그야말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늘 생각지도 못한 변신으로 충격을 주는 그인 만큼, 전매특허 ‘이정 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매회 증가하고 있다.

 

#시선강탈 #비주얼쇼크 #미모폭발

 

15년 만의 사극 도전임에도 이미 전성기를 경신한 김지훈의 물오른 비주얼 또한 주목 포인트 중 하나다. 꾸준한 운동으로 완성한 눈부신 곤룡포 자태와 화려한 미모는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훈은 섬뜩한 빙의 장면, 격렬한 액션 씬에서도 가려지지 않는 ‘꽃미모’를 뽐냈고, 오히려 강렬한 분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미(美)친 눈빛 연기로 여심을 장악했다. 본방송 이후 공개되는 미공개 스틸에서도 김지훈의 비주얼은 화제를 모으며 ‘귀궁’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최고치를 찍는 미모와 더불어 베테랑의 아우라까지 장착한 김지훈은 ‘미남왕’의 새 역사를 쓰며 매회 비주얼 쇼크를 예고 중이다.

 

이렇듯 김지훈은 꽉 찬 육각형 능력치로 캐릭터에 힘을 더했고, 매력적인 왕 이정의 존재감은 ‘귀궁’ 시청률 고공 행진까지 견인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은 현재, 퇴마 트리오의 주축으로 우뚝 선 이정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훈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