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2025년 오산시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오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2명, 교육자, 관내 청소년 단체장,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관내 시민 단체장 등 청소년과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오산시가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 이어진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사업 시행계획(안)에 대하여 위원들이 청소년 시설 개선 및 기관별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오산시 청소년 정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