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의회 파행은,시정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 외면 하는 행위"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 파행'에 대해 입장문 발표
"체육회장 자진 사퇴시키라 요구, 시장에게 직권남용 강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 파행'에 대해 정상화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9월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다."며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다."고 정상화 촉구를 거듭 외쳤다.

 

이렇게 된 이유를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지 무리하게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며,"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간 갈등을 집행부가 해결하라는 해괴한 요구를 내세우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임시회를 시정과 무관한 사유를 가지고, 무기한 정회라는 꼼수로 파행시키고 오산시정을 멈춰 세웠다." 이해 하기 힘든 내용을 나열 했다.

 

또한,"지난 1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온 도시공사 설립안에 급작스레 신중론을 제기했는데, 체육회 건으로 시선을 돌리고, 도시공사 설립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략적 행위는 아니었기를 바란다.

성길용 의장은 시장이 나서서 체육회장을 자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시장에게 직권남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일이다."며 거듭 불만을 토로 했다.

 

마지막으로,"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민선체육회장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 집행부에 직권남용을 요구하고, 임시회를 파행시킨 시의장은 반성하고, 의회 정상화를 통해 진정한 오산시민의 종복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오산시민의 행복,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민생 열차는 쉬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하며,이를 위해  시의장은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고 시의회를 즉시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다."고 강력히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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