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관련 향후 입장을 발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여름의 더위와 장마만큼이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쟁은 지루하고 길었다. 뜨겁게 움직이면서도 우리의 염원을 담은 61,042명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 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의지를 천명했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펼쳤다.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 운동 마무리
지난 8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61,042명의 뜻을 서명부에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 했다.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전개한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하여 10만 서명으로 동참한 양평군민에게 감사 드린다.
광주시장과 하남시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신속 추진 재개에 뜻을 모아 주신 것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이라는 난데없는 어려움에 모두 함께한 양평군민들의 열정과 저력, 그리고 결집된 힘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돼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선정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가장 당연한 과정이고 그 당연한 일을 하기 위해, 취임 직 후, 양평군수로서, 우리 군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 그 결과로,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노선안이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이다.
양평군수로서 고속도로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의견이 어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하는 이유는 장래 후세가 이용할 고속도로 노선을, 현재의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크나큰 책임감 때문이다.
오로지 양평군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담아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이어야 한다는 것을 양평군민은 모두 알고 있고 소모적 논란에 휘말려, 허투루 고속도로 노선을 결정할 수 없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에 IC가 있어야 하고, 양평군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이 원하는 것이다.
제50주년 양평군민의 날은 군민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
오는 9월 14일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양평군민의 날이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군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한곳에 모이는 날이다.
읍면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분주하신 군민들의 모습은 그 옛날 운동회 준비로 흥분했던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준비과정 자체가 축제가 되고 있다. 양평군민이 특정한 목적 없이 단지 화합을 위해 모이는 유일한 모임이 군민의 날이다.
과거, 읍면별 경쟁이 과열돼 단합에 흠이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추억이 됐다. 금년 군민의 날은 모처럼 군민이 하나 되는 행복한 날이기를 바란다.
2024년은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금년 2023년은 생활행정을 통하여 군민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민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교통 혼잡과 생활 쓰레기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년에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우리 군에서 문을 연다. 양평에서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될게 기대 된다.
양평군민들은 우리 지역이 더 나아져, 일상생활이 편리해 지기를 바란다. 가정과 개인은 나름의 발전적인 계획을 품고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생활이 윤택해지기를 또한 소망 한다. 이런 군민의 희망이 하나하나 실현돼 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쌓여가면, 그것이 우리 군을 행복으로 채울 것이고 양평군에 사는 것이 행복 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더해만 가는 규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규제의 개선이 전제되는 양평군의 발전은 너무 오랜 세월이 필요해 보인다. 이 규제를 넘어 양평군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은 바로 관광이다. 관광은 양평을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채워줘야 한다. 이 기대를 채우는 일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군민과 함께 하려고 한다.
규제를 넘어서고,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기 위한 '관광 문화벨트 조성' 사업이 ‘양평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우는 일’이다. 내년에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누어 차곡차곡 성과를 내기 위한 걸음을 내딛으며 12만 5천여 양평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도 시작해야 한다. 발전이 더딘 면을 선정하고, 선정된 면의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발굴하면 이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 양평군 지역 내 균형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양평군민 모두는 2024년 양평군 살림살이를 준비할 때
2024년, 내년에 할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해야 할 일들도 체계화해야 한다. 2024년에, 양평군은 “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기치(旗幟)로 걸었다. ※ 기치(旗幟)는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세우는 주장(의지, 목표)
양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뜻을 청취하겠다. 군민들과 만나서 대화하면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가다듬겠다.
제50주년 군민의 날이 지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인데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조금 빠르다. 곡식과 과일이 익기에는 가을의 햇살이 더 필요하겠지만, 언제나처럼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란다.
전진선 군수는 입장문을 발표 하며 새로운 양평의 모습 관광을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하며 성잘할것을 강조 하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