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포럼'에 특강에 초청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연에 감동을 받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열어가겠다”라며, "한 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강연이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사는,"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도식 때 ‘14년 만에 문화재청장에서 해임된 기분’이란 제목의 유홍준 교수 추도사를 감동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의 말이 좋아 인용하곤 했다."며 얼렵게 강연자로 올려진 마음을 표현 했다.
그러면서,"경기도에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부터 화성행궁, 판문점 등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유산들이 있다. 우리는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유 교수는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늘 강조하신다.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등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