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시설관리직 미배치 학교가 증가하고 건축물이 복잡‧다양화 되어 학교관리자의 시설관리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시설 통합 점검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시설 통합 점검지원반’은 각 분야별 고경력자 및 자격증 보유자 6인으로 구성해, 관내에 시설관리직 미배치교(26교)는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인 통합점검을 실시하고, 배치교(57교)는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통합 점검지원반은 시설물 내외부 상태와 각종 기기‧장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전문적ㆍ세부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설관리 업무에 익숙치 않은 신규 전입 직원과 함께 담당학교를 점검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전문성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
김경관 교육장은 “점검지원반의 충실한 운영으로 각종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의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