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2022년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돼 탄소 제로 그린학교 시설 구축으로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텃밭은 5~6학년, 생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계절 텃밭을 가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함께 일구는 텃밭 노동의 중요성, 수확과 먹거리 공유 활동을 통해 기르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텃밭교육은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운영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학생들 급식에 이용하거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학교 텃밭 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텃밭 활동을 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숙 교장은 “학교 텃밭은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미래세대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을 키우는 학교 텃밭 프로그램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