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10부제 예약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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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목표로 시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부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새로이 대상자가 추가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9월 중 전 국민의 70%(3,600만 명) 1차 접종 조기 달성 ▲18~49세 청장년층 대상 접종의 신속한 시행 ▲접종 사각지대 맞춤형 대책으로 접종편의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8월부터 새로이 변경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정리해봤다.

■ 18~49세 접종대상자

18세(2003년생)부터 49세(1972년)까지 청장년층의 접종은 10부제 예약제로 운영된다.

18세(2003년생)부터 49세(1972년)까지 청장년층의 접종은 10부제 예약제로 운영된다.  ⓒ 질병관리청 출처




먼저 18세(2003년생)부터 49세(1972년)까지 청장년층의 접종은 10부제 예약제로 운영된다.

10부제 예약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되는 방법이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됐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9일, 19일, 29일생)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10부제 이후인 19일 20시부터 21일 18시까지는 연령대별로 실시되며, 21일 20시부터 9월 18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예약 및 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백신(mRNA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접종은 본인이 희망하는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청장년층 중 지자체 판단하에 우선접종이 필요하다 판단된 필수업무종사자, 접종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감염시설이 높은 시설 근무자 등(약 200만 명)은 지자체별로 자율신청이 가능하다.

위의 우선접종 대상자는 지난 3일부터 6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오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백신은 일반 대상과 같은 mRNA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현재까지 1회차 서울·경기 34만 명(7.13.~), 2회차 전국 65만 명(7.26.~) 접종을 시행 중이다.

■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발달장애인, 심장·간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은 사전에 콜센터(1399, 지자체), 온라인(http://ncvr.kdca.go.kr), 보건소 현장예약 지원을 병행하여 예약 후 방문 접종이 실시된다.

발달장애인, 심장·간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은 사전에 콜센터(1399, 지자체), 온라인(http://ncvr.kdca.go.kr), 보건소 현장예약 지원을 병행하여 예약 후 방문 접종이 실시된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발달장애인, 심장·간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약 29.6만 명)은 사전에 콜센터(1399, 지자체), 온라인(http://ncvr.kdca.go.kr), 보건소 현장예약 지원을 병행하여 예약 후 방문 접종이 실시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이 실시되며 접종도 26일부터 진행된다. 백신 또한 화이자또는 모더나 mRNA백신으로 접종되며, 접종기관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이다.

■ 중증질환자 및 환자 보호자

중증질환으로 재원 또는 수시 외래진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간병인 포함)는 화이자, 모더나를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접종 희망 의료기관은 8월 초 수요조사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며, 접종은 8~9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 국제항해 종사자 및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국제항해 종사자들(약 1만 명)과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도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얀센이나 mRNA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접종받을 수 있다. 국제항해 종사자의 경우 선원수첩 및 근로계약서를 거점지역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 신속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은 보건소에서 즉시 접종이 가능하고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경우 보건소에서 사전예약을 한 뒤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은 보건소에서 현장등록 및 임시번호 발급 후 접종이 가능하며,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보건소에서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 요양병원 및 시설 신규입원, 입소, 종사자



요양병원 및 시설 등 신규입원, 입소, 종사자들은 별도예약 없이 보건소와 협의하여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5세 미접종자는 개별 예약 후 60세~74세 미접종자는 2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료사진.

요양병원 및 시설 등 신규입원, 입소, 종사자들은 별도예약 없이 보건소와 협의하여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5세 미접종자는 개별 예약 후 60세~74세 미접종자는 2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그 외의 요양병원 및 시설 등 신규입원, 입소, 종사자들은 별도예약 없이 보건소와 협의 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로 자체 접종 및 방문 접종이다.

■ 고령층 미접종자

75세 이상 미접종자는 개별 예약 후 접종을 시행해야 하며 접종은 수시로 진행된다. 백신은 화이자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60세에서 74세 미접종자도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4분기에는,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접종을 완료한 후 미접종 사유에 관계없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재접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분기 중 1차접종자에 대한 2차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11월까지 접종완료 조기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 제외대상(단, 화이자는 16세 미만)이지만,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및 접종사례 등을 기반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해서는, 국내 연구 및 국외 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