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3편) 오산시 청년도시로 우뚝, "청년들이 하고 싶고, 잘할수있는 자신만의 삶 을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힘’ 즉, 생존의 힘을 기르고, 나아가 ‘다함께 서로 어울려 사는 힘’
청년들의 결속 환경 조성,주도적 ,능동적 참여기반을 마련
경제적,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어느 잘 나가는 연예인에게  20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돌아가기 싫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젊은 시절이 아닌 주변의 무시와 좌절, 눈치를 다시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의 나에게 '정말 잘 견뎠고, 잘 버텼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그랬듯, 한 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 오산시 청년뉴스레터 에서 -

 

누군가의 관심이 그 인생을 바꾸었다지만 한사람이 아닌 지자체 전부가 어려운 청년세대를 응원하고 같이 가는 정책을 내세워 평생교육으로 이끌어내며 청년도시 오산이 젊은도시로 거듭나는 특별한 과정에, 시와 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함께 꾸려 나가고 있다는 점이 괄목할만 하다.

 

오산시 거주 모든 학생들이 장차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힘’ 즉, 생존의 힘을 기르고, 나아가 ‘다함께 서로 어울려 사는 힘’ 이것인 즉, 공존의 힘을 기르는 목표 아래 혁신교육은 2011년 전국최초 혁신교육지구로 시작한 것이 지금의 평생교육으로 이어져 그들이 청년이 된 지금 정책과 어깨동무를 나란히 하며 같이 가고 있다.

 

청년공동체 [The;청년학교]

 

현재 정부 등에서 162개의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각 부처별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청년들은 심층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검색하거나 지원받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정부 등에서는 취·창업과 관련된 직접 사업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심리적 압박 등으로 심리상담, 식생활·건강 등 전반적인 삶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오산시는 평생교육법 제6조,오산시 청년기본조례 제 6조,제10조(청년활동네트워크)를 근거 삼아 청년활동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결속 환경 조성,주도적 ,능동적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 하기위해 ‘청년공동체 [The;청년학교]를 구성하여 평생교육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배우면서 성장하는 청년,나눔으로 가득찬 오산청년이라는 비젼을 내세워 2019년 시작된 청년들만의 교육이 아니라 나눔의 교육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전환,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지역 문화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여건을 조성해 왔다.

 

 

2020년 오산시 청년으로서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갖고 더불어 함께 사는 시민으로 성장하기위한 오산 더:청년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더:청년학교 생활설계 프로그램 운영방향 및 홍보방향 협의했고, 더:청년학교 「생활설계프로그램 응답하라 19·34」를 2탄에 걸쳐 진행하며 오산시민, 오산시 소재 학교 재학생, 오산시 소재 직장인 총 100여명이 98회 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2021년 오산시평생교육청년강사 14명을 위촉하여 올 한해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오산시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 가고 있다.

 

‘더:청년학교 생활설계 프로그램’은 오산시 청년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사업을 기획·운영하기 위한 기초를 다기지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집밥, #홈베이킹, #네일아트, #도자기 공예, #바라스타 자격과정 등 청년들이 참여하기 쉬운 시간대에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운영팀은,오산형 평생교육 특화사업 발굴 및 오산백년시민대학 운영하며 청년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현장에서 공감대를 나누고 행정중심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다니며 청년이 주체가 되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도록 하며 교육의 사각지대가 청년세대가 아니길 바라며 오늘도 과업에 열중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 충격에 휩싸인 ‘락다운(lock down) 세대’인 오산 청년에 대해 현재의 불안상황이 생애 전체가 불안한 삶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상황에 따라 청년의 일자리 지원과 취·창업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고, 청년정책 관계자들(아동청소년과, 일자리 정책과, 평생교육과)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청년은 도시의 미래다. 젊고 패기에 찬 청년으로 가득한 도시는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약 하기에 ‘젊은 도시’ 답게 2021년을 명실공히 청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청년의 참여, 일자리, 공간, 교육, 복지, 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지원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오산시는 2021년이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어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청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