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원초등학교, 두드림 학교 "기초 튼튼! 몸 튼튼! 마음 튼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원초등학교는 지난 5월 10일부터 기초학력 향상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다중지원을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두드림학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구성원이 학생 중심의 다중지원 체제를 구축 운영하여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복합적 원인을 분석하고, 인지, 정서, 신체를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알찬 배움 교실(국어, 수학)을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의 부진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클리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소수의 학생으로 구성하여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고, 저학년은 놀이 중심과 활동 중심으로 즐거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호원초등학교의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운영되고 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놀이 교실’은 지성 영역뿐 아니라 인성, 감성,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 학습코칭 상담 및 자아존중감 회복 프로그램, 학부모 상담을 통한 유기적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 상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여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두드림팀의 사례협의회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는 다양한 구성원 간의 협업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를 기대하고자 함이다.


조복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수업의 부족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컸는데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호원초의 두드림학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