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고혈압(13차), 당뇨병(7차) 적정성 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원을 1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2017년 7월 ~ 2018년 6월 외래 진료분이며, 고혈압 2만 1596개소, 당뇨병 1만7137개소 이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며 심사평가원은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및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고혈압 3,973개소 의원 중 1,205개소 의원, 당뇨병 3,085개소 의원 중 757개소 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평가 양호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고혈압․당뇨 모두 선정된 기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을 포함하여, 515개소 의원으로 평가 의원 중 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