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지난 18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해아뜰’ 등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교육원 시설현황을 점검 하였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도내 유아 대상 체험교육을 위해 지난 2004년 10월 평택시 팽성읍 일원에 개원한 시설로서 아동들에게 신체ㆍ건강, 사회관계, 예술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천영미 위원장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유아의 전인적 발달에 더욱 집중하고, 이 같은 교육과정 참여기회가 늘어나도록 교육대상 확대 및 여건 확충에 노력해야 하며,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체험환경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올해보다 약 3억 원 증가한 10억 원의 2019년 예산을 통해 노후 체험프로그램 교체, 감염병ㆍ미세먼지 예방 및 냉난방기 추가설치 등의 교육여건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아체험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많은 아동들이 유아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의해 노후 열수송관 교체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키로 했다. 또 한파로 인한 단수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급수차량을 확보하고, 급수차량 지원이 불가능한 곳엔 백옥수를 지원키로 했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30여명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절기 사태에 대비한 각 부서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는 한파 및 대설 대비 T/F팀으로 구성된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추가 대책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최근 고양 열수송관 파열과 서울 목동 및 안산 온수관 파열과 같은 사태에 대비해 관내 열수송관 전체를 점검하고 난방공사의 노후관 교체가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키로 했다. 난방공사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245km의 배관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27km가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동파나 겨울철 부실공사 등에 대비해 긴급복구를 제외한 상수도 공사는 일시 중단하고, 단수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도 확인했다. 이 회의에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기획재정위원회에서 19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동 조례 제정안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범사업에 대한 계획 및 평가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여 지금까지의 시범사업이 정책결정권자 또는 부서장의 재량에 따라 추진되어 사업의 정당성과 도민들에게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정당성 및 주민참여를 통한 민주성 확보하고 신뢰성 증진이 필요함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김 부의장은 그동안 “경기도의 시범사업이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34개 사업이 실시되었고 예산이 90여억원이 집행되고 있으나, 현재 시범사업에 대한 별다른 외부의 검증이나 논의 없이 행정내부의 결정만으로 추진되거나 일방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예산, 행정력 낭비가 있어 이에 대한 효율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고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앞으로 도 사업의 전면적인 시행에 앞서 사업의 효과성을 사전에 검증하여 사업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dq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9일 경기과학고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1,100여 개의 꿈의대학 강좌를 운영하여 대학과 연계하는 고교-대학교육의 선순환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고교-대학 연계 포럼이 대학교육을 이해하고 배움에 대한 동기를 찾을 수 있는 미래교육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활동실적 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활동성과를 알렸다. 성처임 여성 민방위 연합대장 등 관계자들은 권선·영통·장안·팔달구 총 4개 구별 활동성과와 모범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올 한 해 동안 소방차 길 터주기·환경정화·산불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화재·지진 대피 훈련 ▲비상 대피·급수시설 점검 ▲재난지역 봉사활동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 ▲시민 안전교육 시행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사회·자연 재난에 대응하는 각종 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9년에도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의무민방위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2014년 4월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안보는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의 가치”라며 평상시 철저한 점검과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도 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남부지방경찰청 차장,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 오원진 수도군단 부군단장, 김인건 육군 제51사단장, 김재석 육군 제55사단장 등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동체를 지키는 것은 그릇을 지키는 것과 같다. 그릇이 깨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며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 한 것이 바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안보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일상이 되고, 일상이 되다보니 무감각해지고 소홀해 질 수 있다”며 “그러다 대비를 소홀히 하면 어느 순간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평소에 안보라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신문명의 시대,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철학과 인간상은?’을 주제로‘고교-대학 연계 포럼’을 개최한다.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이재정교육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가족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각시도교육청. 국책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의제 발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연세대 민경찬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서울대 권오현 교수와 이원준 KT 인재경영실장이‘대학의 관점에서 대학과 고교의 연계 방안’, ‘시대의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교육주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래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에도 다양한 의제들을 중심으로 고교-대학 연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신승균과장은&
‘푸른 경기’를 일구어 나갈 ‘제7기 경기도 시민정원사’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8일 오후 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제7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18년도 제7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128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들이 인증서를 받고, 그간 우수한 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된 선배 시민정원사 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이번 7기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8개월간 시민정원사 과정을 통해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기타 가드닝 관련 등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운 인력들로, 앞으로 지역의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 우리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길순 신구대 산학협력단장, 신규 시민정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8일 오후 4시 20분께 수원역 남측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용균씨(24)는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계약직 노동자로 지난 11일 새벽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던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지난 9월 17일 입사한 김씨는 2인1조 체제인 운송설비 점검업무에 홀로 투입돼 밤샘 근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문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이 동행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17일 김씨를 기리는 분향소를 수원역에 설치하고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시흥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경기도내 문화예술인들을 보호하고, 예방대책, 피해자 구제지원 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최근 문화예술계 ‘미투(MeToo)’로 드러나지 않았던 성폭력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예술계의 특성상 성폭력 등 피해를 입어도 기획자들의 우월적인 지위 때문에 사건이 쉽게 은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회에서는 「예술인 복지법」개정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권익보호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안광률 의원은 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여 “예술인 성희롱, 성폭력 피해구제 지침마련, 예방교육 및 피해구제 지원사업,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였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신체적·정신적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는 예
박옥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발의한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생활안정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동상 등의 조형물 설치 및 관리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노령에 따라 경제 사정이나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피해자들이 겪은 역사적인 사실과 고통이 시간이 갈수록 역사 속으로 묻혀가고 있음에도 정작 가해자인 일본은 진정한 사과를 미루고 있는 실정인 만큼 이분들이 생존해 있는 동안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일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면서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본 개정내용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존엄한 인권존중과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바라보는 역사적 시각을 올바르게 정립하도록 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제332회 정례회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주민참여 수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실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부문 심사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 기관표창과 함께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혁신을 시도했다. 도는 주민참여예산 참여범위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배정된 예산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로 10배 확대했다. 또, 30억원 이상의 자체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서를 작성, 경기도의회에 제출해 도민 의견이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도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구축해 재정운영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각각 제안된 주민제안서를 공유해 주민 의견이 업무 배분과정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도 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기존 76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예산학교, 연구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