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산지 규제 완화를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를 제정해 17일 공포했다. 이번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는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20%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30도 이하로 확대하고, 1㏊당 입목축적 기준을 군 평균의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했다. 또한 산정부 높이(표고) 기준을 기존 50%에서 60% 미만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평군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년 1월 7일)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조례를 제정해 인구감소지역 해소를 위한 의지가 크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과 개정을 통해 산지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지역 내 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7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과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조례 제정 내용을 반영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조례는 생산관리지역에서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입지를 허용하고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의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에 따르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에는 생산관리지역에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허용(국토계획법 시행규칙 범위 내 제한적 허용)했다. 또한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는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경우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도록 하고 △계획관지지역에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된 경우 건폐율을 최대 60%까지 완화했다. 이와 함께 △자연녹지지역에 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된 경우 건폐율을 최대 3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관리지역에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를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7일 음악역 1939 공연장에서 축산농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평군 축산시책 설명회’와 ‘한우수정란 생산 이식사업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2025년 축산 분야 101개 사업에 11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축산 조성 △해외 악성전염병 예방을 위한 선진 방역 강화 △가축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과 방역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가축방역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축산농가 대표와 공무원 대표가 서태원 군수 앞에서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달했으며, 참석한 축산농가들이 함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가평군은 ‘한우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에 6,000만 원을 투입해 고능력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혈통 기반을 조성하고 한우 개량을 촉진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7일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50개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보고회를 올들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월 4~5주 정책회의’를 마친 후 가진 전략사업 보고회에서는 △접경지역 개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기회발전특구 추진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인 50대 전략사업이 민선 8기 내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신속히 이행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장기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은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회복을 희망하는 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다각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치료 중단으로 인한 증상 악화와 재입원을 예방해 정신질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대상자의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입원 중 재원 관리, 의료진 면담, 퇴원 계획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앞두고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28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 금액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이번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상가, 오피스텔, 공장, 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가표준액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 여부와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등을 검토한 후, 구체적인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는 가평군청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현지조사 및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도지사의 승인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박준규 세정과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 산정 과정에서 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충훈 회장은 “물가 상승과 강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지역 내 학교 급식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단체로, 2022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채소 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는 17일 2024년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기부자의 날’ 간담회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종면의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최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로부터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협의와 관련, ‘설립 동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올 하반기에 인재육성재단이 정식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지방출자출연법'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가평군 홈페이지에 2월 28일까지 공개하게 된다.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15년 장학재단 설립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20년부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직영과 위탁 운영 방식이었던 장학사업,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통합하는 전문 출연기관으로서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확대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심의 통과로 “가평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재단 출범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례 및 규정 제정,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과 총회 개최를 거쳐 정관을 확정하게 된다. 또한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를 마친 후 법인 설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17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국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최대 18만7,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과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최대 7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바우처 카드 발급 후 사용 등록을 마치면 지정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4월 이후 신청의 경우 12월까지 잔여 기간만 지원 받을 수 있어 조기 신청이 유리하다. 바우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며 과일, 채소,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산 신선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