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위원회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장서, 예산,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양서와 알찬 프로그램 등 이용자 중심의 문화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 건물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5천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3월 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개 읍면 지역별 강설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수시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민 행동 요령 등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교통 소통 취약 구간과 통제 구간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 교통 두절 예상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원과 장비, 제설 자재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무주군은 제설 인원 137명, 굴삭기와 덤프, 제설기 등 장비 259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청 임차차량 9대를 비롯해 읍면 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6년도에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187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조성(총사업비 398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등 주요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치유 관광 거점이 될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에 국비 1억 2천만 원이 확보되면서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국비 2억 원)’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가 태권도 교육·교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연계해 ‘K-컬처 무주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6억 원)’는 장기보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지난 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에 거주하는 백 대표는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 육성에 해마다 마음을 보태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해지는 장학금이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업인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는 백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무주군에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 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강현 대표는 2011년부터 무주와 인천을 오가며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거주지인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3,300㎡ 규모의 회사 직원용 실버타운을 신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5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24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한마음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 △기념식,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숟가락 난타 및 봉트리 봉사단의 패션쇼 등 행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밑반찬 행복 꾸러미 및 사랑의 열매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던 임미화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단장 외 3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대희 한국역사교육연구소 팀장 외 1명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현지 무주중학교 학생 외 5명이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장문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팀장 외 1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용찬 무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외 4명이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5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백운마당에서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사)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노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농업인 강령’을 복창하며 △수입 개방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에 주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선진 농업정보 공유 및 효율적 농업경영 실천 등을 다짐했다. 이정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장은 “농업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감당하면서도 회원 모두가 매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하나 되는 무주군연합회,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자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김완숙 회원, 이채민 회원이 우수회원에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정정애 설천면 회장이 (사)한국여성농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군의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 대표단이 지난 4일 무주군을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응우옌 아이 드엉 껌레동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응오 티 투이 짱 껌레동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옌 티 꾸이옌 껌레동 인민의회 및 인민위원회 사무국장, 레 쭝 즈엉 껌레동 경제·인프라·도시과장, 후인 득 솔 손손(Son Son) 주식회사 대표 등이 포함됐으며,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군에 머물 예정이다. 4일 무주군에 도착한 대표단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태권도원과 무주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무주상상반디숲 등을 둘러본 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문화와 체육, 관광 등 두 지자체 간 관심 분야에 관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에는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덕유산에 오를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관계자들과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교류 성과 점검 및 중장기 로드맵 설정 등 우호 협력체계 재정비 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대표 축제 벤치마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 결과 공유 및 2025년 하반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천마 산업 육성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천마 사업단, 농협, 천마 가공업체, 천마 작목반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3단계 동부권 클러스터 사업 성과와 △4대 아젠다 운영 결과, △천마 산업 성과 진단 및 실태조사 결과, △4단계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넷의 배현우 이사, ㈜지언 이지은 대표,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 박상준 팀장 등 전문가들은 △무주 천마 원료 표준화, △생산-가공-소비의 연계성 강화, △천마 사업단의 자립화 방안 등 천마 산업 육성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천마는 지역 농업과 산업을 이끌 핵심 미래 자원”이라며 “3단계 사업을 통해 기반이 강화된 만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군은 지난 3일과 4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의 의미를 지역 정책으로 확장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에는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생태·경관 자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지속발전포럼이 주관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 관광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과 부안군이 추진해 온 야간관광진흥도시 성과가 공유됐으며, △김선영 여가공간연구소 연구실장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강덕제 진주문화관광상품연구소 소장이 ‘지역소멸 대응 전북 야간관광진흥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발제에서는 △축제·조명 기반 야간콘텐츠 확충, △체류시간 연장 전략, △관계인구 확보 모델 등 전북의 야간관광 정책의 실질적인 방향이 제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홍창식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군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6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에 착수할 계획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의 풍부한 자연·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천동 33경 생태탐방로 17.6km를 개설하고 포토존을 비롯한 휴게 쉼터,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억 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구천동 33경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주군 대표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제1경 라제통문에서 제14경 수경대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없어 그동안 방문객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라며 “새롭게 조성될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가 단순한 길을 넘어 구천동 33경에 서식하는 야생동물과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생태로이자 힐링 관광을 주도하는 탐방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 구천동 33경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