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6년도부터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운영을 (사)나눔세상(대표 임용호)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나눔세상과 운영 사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무주군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사업계획·예산·지침 안내, △담당자 실무협의체 구성, △분기별 현장점검 및 사업비 집행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나눔세상은 앞으로 무주시니어클럽을 통해 무주군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전담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사)나눔세상은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무주군에서는 2015년부터 무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무주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 등 어르신 관련 사업을 보다 전문적,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무주군의 관련 정책과 전담 기관의 운영 노하우가 상생 효과를 발휘해 우리 지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의 성탄 조형물 점등 행사가 지난 2일 군청 앞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트리 점등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듯함을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청 앞 대형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의 높이는 9m(둘레 24m)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을 통해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만들고 활기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군청 청사 등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 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산림 치유·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라며 “산림 치유·관광이 활성화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그동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림 치유·관광 코디네이터 13명, △테라피·제빵 등 전문과정의 현장 활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집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경제‧기본사회’ 특강을 열고,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본경제 기본사회”의 저자이자 기본경제연구포럼 회장,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유영성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기본경제・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를 비롯한 △실제 적용 사례와 효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정책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유영성 박사는 “기본경제·기본사회는 잃어버린 ‘기본’을 되찾기 위한 제안이자,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며 기본경제 · 기본사회가 우리 사회의 복합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틀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장·환경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주민 삶의 조건을 지켜주는 기본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0월 27일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 의지를 밝힌 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6~2027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과 ‘2026 전북특별자치도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유통 현대화를 위해 저장·선별·포장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노동력 절감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 구축 사업이다.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와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사과 주산지인 무풍면의 ‘무풍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 선별장신축, 저온저장고, ICT 활용 시스템 장비 등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갖춰 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품질 표준화와 노동력 절감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무주읍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도 스마트화 설비 도입과 복분자 급냉 시설 보완 등 시설 확충을 추진해 입출고부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년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 29일과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내빈과 선수, 대회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년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는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7월 5일부터 8주간 진행됐다. 11월 29일에는 LG 디오스, 논산시민족구단, 생거진천RUN, 쏘디엔레오파드, 이천시민족구단, 전라남도체육회 등 남자부 6강 경기가 개최됐으며, 30일에는 남자3·4위전을 비롯한 남·녀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부는 JK-PRO, 조이킥 스포츠 팀이 우승컵을 높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결승전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KBS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민족의 전통 구기로서 대중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대회 개최지로서 무주가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2024 대회에 이은 2025 대회의 무주개최는 족구코리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무주가 K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 성과공유회가 11월 28일 무풍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추진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대석 주민위원장을 비롯한 3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체험 부스 운영, △추진성과 발표, △풍물·색소폰·라인댄스·난타·통기타·동화구연·트로트 합창 등 주민 동아리 공연, △향후 계획 및 공동체 대표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마을의 변화는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주도하는 것”이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 무풍면에서는 현재 2단계 사업(2023~2026)이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주군은 농업기계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41명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이론, △안전 운전 조작 실습, △상·하차 실습 교육 등을 받았다. 농업인들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라며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배운대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외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505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