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무주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글로벌전통태권도연맹(총재 준리), 국제태권도사관학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와 ‘태권도 문화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통 태권도의 복원과 계승 발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권도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제 태권도 문화 교류, △태권도 교육 및 연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홍보 협력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무주군은 태권도 관련 국제회의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전통태권도연맹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등 태권도 현안을 세계인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태권도인들과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비전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글로벌인재양성센터가 국제적인 협력 속에서 더욱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지난 17일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소재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2025년 농어촌 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농촌 민박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휴식 환경조성과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농어촌 민박 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법령·제도·사업 안내, 식품위생 및 서비스 교육,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비롯한 심폐 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야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라며 “특히 심폐 소생술 실습은 민박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매우 유용한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무주군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 민박 시설은 모두 126곳으로, 무주군은 정기 안전 점검, 위생관리 강화, 서비스 품질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민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18~39세(1985년~2008년도 출생자) 청년 농업인 중, 영농기간이 3년 이하(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인 군민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부터 영농정착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농촌 고령화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총 5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외에도 △청년 농업인 동아리 활동비 지원, △영농기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수어통역센터가 수어 통역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에 힘쓰며 장애 인식개선과 소통 창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모두 390명으로, 수어통역센터는 이들과 지역사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올해에만 통역 559건, 상담 266건, 교육 12회를 진행했다. 특히 17년 경력의 수어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면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장애인의 날’ 등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알권리 충족에 기여했으며,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 6.~9. 14.)에는 행사장에서 수어 통역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8. 7.~11. 6.)한 일반인 대상 초급수어 교육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 표현까지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나두호 무주군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5개 시도, 46개 시군구의 2024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이상 기후 속에서 원예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온도나 습도 등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온실을 구축해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주군은 최근 3년간 16농가에 양액재배시설과 무인방제기, 복합환경관리시설 등 4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도 포기자 없이 높은 예산 집행과 사업 홍보, 농가와의 소통, 현장관리 등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이상 기후에 대응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기도 하다”라며 “이번 우수 평가를 디딤돌 삼아 재배 안정화와 품질 고급화를 실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농업회사법인 (유)신화가 지난 1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화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3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필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팽주봉 대표는 “지역사회와 걸음을 함께 하는 법인으로서 미력하나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무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유)신화는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해 있으며, 무주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목재펠릿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무주 지역의 산림부산물과 목재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목재펠릿을 생산·공급하며, 무주군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산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지난 1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청정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의 뜻을 모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정사업단’에서는 4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공공기관 등지에서 청소 용역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노력해서 얻은 수익을 손녀·손자뻘 되는 학생들 뒷바라지에 쓰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은 개관(2009년) 이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무주군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년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노인 사회참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현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성실한 노력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9일 무주군청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사무총장 채명숙)과 농촌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특별시 무주가 추진 중인 ‘무주형 청소년 성장·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단의 전문성과 무주군의 청소년정책이 결합해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 활동 공동 추진, △농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개발, △진로 탐방, 대학 탐방, 진로 드림 캠프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무주군에서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 적극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해 무주형 청소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채명숙 사무총장도 “재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주에 적합한 모범적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학교를 순회하며 ‘2025년 예비 성인(고3) 건강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무주군은 건강체험장을 통해 지역 내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개인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 상담, △정신건강 검사(스트레스 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진행), △신체활동 체험,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정신건강 부스’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안내와 △안부 묻기(NINE-TEN) 캠페인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갖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들이 몸도 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6회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한전KPS, 무주성당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Themes from Capriccio Italien)’, ‘카르멘’, ‘아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각 곡의 감상 포인트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무주청소년수련관장은 “무주군 지역 내 9세에서 16세까지의 청소년 6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의 실력과 꿈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는 무주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