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중국내 휴대폰 출하량은 총 3억 800만 대로 신규 출시한 모델은 462종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8%,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9,600만 대, 신규 모델은 363종으로 각각 전체의 96%, 78.6%를 차지하였으며, 5G폰 출하량은 1억 6,300만 대, 신규 모델은 218종으로 각각 전체의 52.9%, 47.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본토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은 2억 7,000만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7.5%에 달했다. [출처: 중국정보통신연구원 http://www.caict.ac.cn/kxyj/qwfb/qwsj/202101/P020210111516579518562.pdf]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제 컨설팅 업체 피치솔루션스는 2021년 베트남의 예산 적자(채무상환 제외)를 GDP의 3.6%로 예측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2020년 10월에 발표한 4.0%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피치솔루션스는 베트남 통계청의 2020년 12월 예산 산출량 발표를 근거로 2020년 베트남 예산 적자(채무상환 제외)를GDP의 2.1%로 추정했다. 이는 당초 추정치인 3.6%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이며, 정부의 예산에 비해 지출이 더 적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5일까지의 베트남 국가 예산 수입은 567억 달러(예산의 86.5%)로 추정되었고, 이로 인해 55억 8천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한편 피치솔루션스는 2021년에는 베트남의 총예산 수입(및 보조금)이 5.9%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GDP 6.5% 성장 예측보다 훨씬 큰 8.6%를 예측해 2021년 베트남 경제 회복에 낙관적 시각을 보였다. 피치솔루션스는 베트남의 무역량 증가, 세계 유가상승 및 국내 경제활동 증가 양상이 각각의 분야에 높은 수익 전망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2020년 1-9월 중국의 가정용 의료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하였고 연평균 성장률은 11%에 달한다. 2020년 상반기 중국 티몰 온라인 매장에 신규 입점된 해외 의료기기 업체 수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하였으며, 업로드된 신규 제품 수는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2020년 1-11월 티몰 온라인 플랫폼 내 거래된 가정용 의료기기의 총 금액은 50억 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11월 거래액은 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1.3% 증가했다. 중국 첸잔(前瞻)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온라인 판매 총액이 2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온라인 판매 총액은 156.9억 위안을 기록했다. [출처: 제1재경]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안성시는 관내 중학생 30명과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이 함께하는 ‘언택트 청소년 홈스테이’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해당 기간 동안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들과 함께 현지 온라인 수업, 그룹 화상채팅, 가상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국제 문화와 외국어 수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료식 기념 영상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화와 교류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전하는 용기와 경험의 힘으로 발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난 2011년 3월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도모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월 16일부터 시행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 강화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영사조력법 시행은 헌법상 국가의 재외국민보호 의무가 법률로 구체화됨으로써, 재외국민이 법률에 근거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사조력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위난상황 등 6개 유형별로 영사조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경보, 무자력자(無資力者)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 다양한 제도가 법률로 명문화되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 설치, 재외국민보호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재외국민보호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영사조력법은 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5.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8차 당대회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제1차 ‘한-태국 보건안보대화(외교·보건 2+2 장관급 대화)’ 개최를 위한 한-태국 양국 외교 및 보건 국장급 준비회의가 1.14.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정영수 외교부 ‘코로나19 신국제협력TF(전담조직)’ 총괄기획반장과 정홍근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참석하였으며, 태국측에서는 Arjaree Sriratanaban 외교부 동아시아국장과 Pongsadhorn Pokpermdee 공중보건부 선임자문관이 참석하였다. 한-태국 양측은 2월중 장관급 2+2 보건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의제로서 △코로나19는 물론, 유사 감염병 대응 협력 및 보건산업협력, △아세안 등과의 역내 보건협력,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환경부는 1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 설치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유량, 수질 등 물관리에 필요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디커플링(탈동조화)가 중국내 유럽기업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駐중 유럽상공회의소와 獨 경제연구소 MERICS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美의 중국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퇴출과 中의 對미 반도체 의존도 완화 등 디지털 디커플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Clean Network' 정책으로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디지털 동맹을 추진하는 미국과 기술보호주의에 경도된 중국 사이에 유럽기업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특히, 美中 디지털 디커플링에 따라, 정보유통, ICT 장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국내 유럽기업의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조사대상 유럽기업이 '정보(data)'에 대한 중국의 정의가 달라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19% 기업은 신규 프로젝트를 포기 또는 연기했다고 답변했다. 디지털 디커플링 경향에 따라, 유럽기업은 글로벌 및 중국 비즈니스의 이원화 또는 중립적 형태의 사업체계를 고안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업계는 두 가지 방안 모두 상당한 비용이 발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중국간 포괄적 투자보호협정(CAI)에 따르면, 양측은 전문서비스 인력의 상대국 이동 및 서비스 제공을 최대 3년간 허용키로 합의되었다. 이는 서비스 공급방식중 하나인 이른바 'Mode 4'를 CAI가 규정한 것으로, 양측 서비스 인력이 상대국 소재 지사 또는 현지법인에서 최대 3년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 또한, 양측은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내용을 일반에 공개토록 하는 등 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한 반면, 제조업과 일부 서비스는 관련 의무에서 배제한다. [보조금 투명성] CAI 협정에 따라, 양측은 보조금 지급시 1년 이내에 목적, 법적 근거, 형식, 지급 또는 할당금액, 수령자 등의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해야한다. 또한, 보조금의 정의는 WTO 협정상의 정의를 준용하며, 보조금 투명성 관련 의무는 CAI 협정 발효 2년 후부터 적용된다. 다만, 관련 의무는 비즈니스서비스, 건설, 유통, 은행 및 보험, 보건, 관광 등 일부 서비스에 한정되며, 디지털 통신, 철도(지하철 포함)서비스 및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보조금 규정 최소적용기준] CAI에 따르면, 3년간 531,000유로 이상의 보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올해 중국에서 생산하여 출시한 테슬라 SUV(Model Y)의 판매가는 34만 위안(약 5,742만 원)으로 수입산 모델의 49만 위안(약 8,241만원) 대비 30% 정도 하락했으며, 테슬라 Model 3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전망이다. 경쟁 브랜드인 웨이라이(蔚来)와 샤오펑(⼩鹏)은 이번 테슬라의 낮은 가격대가 자사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자사 제품의 장점 강화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Model 3은 지난해 국경절에 가격을 인하한 이래 11월 2만 대를 판매하며 아우디 A4의 판매량을 제쳤음.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총 1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2020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30만 대로 2019년 대비 8%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 정도에 그쳤으며, 이번 테슬라 가격 인하가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환구망 https://finance.huanqiu.com/article/41OB3p9NEg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미국 정부가 12일 에어버스 불법보조금 관련, 작년 변경된 품목의 對EU 보복관세 징수를 개시한 가운데, EU는 바이든 행정부에 협상을 통한 해결을 제안했다. 美 무역대표부(USTR)는 11일(월) 관보를 통해 작년 8월 변경된 에어버스 관련 새로운 對EU 보복관세의 징수를 12일(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2019년 WTO는 EU가 에어버스에 제공한 불법보조금에 근거, 미국에 약 75억 달러 상당의 EU 상품에 대한 100% 보복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근거, 미국은 2019년 10월 항공기 10%, 치즈, 와인 등 일부 식음료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한 후 작년 2차례에 걸친 세율(2월, 항공기 10%→15%) 및 품목(8월, 독일 및 프랑스 상품 추가, 영국 상품 일부 제외 등)의 일부 조정을 단행했다. USTR은 WTO의 보잉 관련 EU의 對미 보복관세 판정을 앞두고 변경 품목에 대한 보복관세 징수를 유예한 후 지난 12일부터 징수를 개시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바이든 행정부 취임을 앞두고 미국에 양자간 관계 개선 및 항공사 보조금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