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초콜릿. 이 초콜릿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어린이의 눈물’이다. 초콜릿의 달콤함 뒤에 카카오 농장에서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수많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 위한 첫걸음 ‘공정무역’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부들이 하루에 벌 수 있는 돈은 단돈 0.25~0.5달러에 불과하다. 나머지 초콜릿 생산의 이익은 최초 생산자인 농부가 아닌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독식하고 있다.공정무역은 이러한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반성하고 개선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즉, 무역의 혜택에서 배제된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공정무역이 성장하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개발도상국 노동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이 오르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다.소수가 아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최재영)’는 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이기형·김순이·김명숙·이종원·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인사에 이어 연구회 연간 운영 일정과 연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구체적인 연구 방향 등을 청취했다. 최재영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는 타 지자체 자치법규와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평택시 자치법규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등록·승인됐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이관우 부의장·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재해 대책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재를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용인시 고기동 침수 현장과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절차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예산을 대폭 지원해서라도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수해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8~9일 내린 비로 고기교를 비롯한 교량 8개소와 도로 8개소, 둔치주차장 1개소가 한때 통제됐다. 김 지사는 하천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고기교를 둘러본 뒤 “다시 비가 와 범람하지 않도록 도와 시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물길을 막고 있는 나뭇가지와 철근 등을 빨리 치우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어 침수피해를 본 인근 마트에 들러 상인으로부터 당시 상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시 광명3동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독일 간 친환경 기술과 새싹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와 만나 “유럽연합(EU)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1위인 나라가 독일”이라면서 “분단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와 독일이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0월 열리는 Let’s DMZ 평화 걷기 행사에서 경기도와 독일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라이펜슈툴 대사를 초청했다. 이에 대해 라이펜슈툴 대사는 “초청에 감사드리며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현재 경기도와 경제우호협력 지역인 바이에른주에 대해 소개하며 “양 지역이 강점을 가진 배터리, 반도체, 수소에너지, 새싹기업, 미래기술 분야 등에 교류 협력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와 라이펜슈툴 대사는 이날 에너지 위기로 보는 세계정세, 경제위기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8월 8일 관내 장애청소년 및 ADHD, 느린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진로체험프로그램-드림(Dream) 원정대”를 결성하여 잡월드 견학을 진행했다. 119안전센터요원, 항해사, 웹툰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바리스타, 방송기자 등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흥미와 관심 등에 기초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지원사업에서는 장애청소년 및 경계선(정서적 어려움, 발달지연, ADHD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자기결정교육, 문화·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교육지원청은 8월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청과 광명시 교육 현안 협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광명시 교육전용 수영장 건립, 학교시설 개방, 학교 설립 및 증축건과 관련하여 현황 공유 및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초등학교 3, 4학년 생존수영은 의무 교육과정으로 연간 10시간을 필수로 운영하게 되어있는데, 현재 광명시는 사설 수영장 참여가 저조하고 위탁 운영 수영장 및 공공형 수영장 미운영으로 광명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생존수영 실기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향후 생존수영 의무 교육과정을 20시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광명시 내 수영장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광명시청에 전달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교 부지 선정 시,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성장을 고려한 가장 적합한 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광명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시청(시장 박승원)은 “두 기관이 상시로 자주 만남을 갖고 학교 설립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고,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다각도의 사업을 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 남촌동(동장 정찬웅)은 마을 중심 복지 공동체 실현과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마을 복지 계획의 비전을 선포하고 주민공유회를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3차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매주 국과 반찬을 집으로 배달하는“매주맛나반찬”이 선정됐다. 9월부터 매주 25가구에 배달을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대 마을복지계획 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남촌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의제를 도출하였고,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맛나는 남촌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고 복지 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는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8월 생일인 독거 어르신 3가구와 가정위탁아동 1가구를 방문했다.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 축하와 함께 안부도 확인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진행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 인사도 건넬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주위의 홀로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원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중부지방 중심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신장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시설물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호우주의보가 오산시에 발령된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집중호우가 중부, 강원지방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궐동에 위치한 신장빗물펌프장을 방문하고 11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위험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는 추세이다”며, “침수 위험지역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바라며, 관련 직원들은 자연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 34명이 동원되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골목상권 관계기관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마련을 위해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오산시를 포함한 한신대·오산대·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오산아름다로상인회·원동상인회·한신대상가연합회 총 7개의 골목상권 관련 기관 및 상인회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사업 운영 △국·도 공모사업의 발굴 및 효과적인 관리 △민·관·학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침체된 골목상권을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오산대·오산 아름다로(문화의거리) 상인회· 원동상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할로윈 축제 및 이벤트 △한신대·한신대상가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는 상가 점포별 마케팅 및 경영 환경개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이벤트 사업과 오산시 소상공인 실태 연구조사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태”라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로컬 골목상권과 소상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9일부터 9급~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교육은 문화형과 강좌형으로 4시간씩 3회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명시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인권행정 추진 사례 및 인권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과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농인 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감상하며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주인공이 겪는 일상의 일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의 마지막 시간에는 광명시민인 농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인권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소감, 장애 당사자로서 일상 속에서 경험한 행정사례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광명시민인권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형식의 인권교육을 통해 우리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시민을 위한 인권 행정을 펼쳐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