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아리아’, ‘줄리아나’, ‘피치버블’, ‘크리스틴’ 등 10종과 유망 육성 계통 60종의 재배 특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파주 지역의 장미 재배농가, 유통 관계자, 종묘업체 등 화훼 전문가 50여 명은 각 기호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에 따라 우수계통 5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 품종·계통은 재배 환경에 맞춘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품종 출원한 ‘크리스틴(Christine)’은 생육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은 데다, 최근 화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프레이 계열 품종에 속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핑크색 꽃잎이 선명하고, 절화장(꽃을 자른 뒤 활용할 수 있는 줄기의 길이)이 길어 꽃꽂이나 꽃다발 제작에 적합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 침체와 생산비 증가로 장미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 농기원은 생산자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실천 과제 3가지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공동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설정을 통한 시차출퇴근제 운영, 정시퇴근 문화 조성, 화상회의 활성화, 0.5·0.75잡 제도 도입 등을 실천 과제로 삼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직원 개개인의 삶과 가치를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광역시급 행정 체계를 구축고자 2국·3과·1동 신설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추진, 지난달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면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자치행정국’ 국장실은 본청 4층에 배치됐다. 재정국이 재무국으로 바뀌면서 3층 재정국장실이 9층 재무국장실로 변경됐고, 본청 7층에 있던 재산관리과도 2층으로 옮겨졌다.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나뉘면서 본청 7층에 두 국의 국장실이 들어섰고, 문화예술과도 2층에서 7층으로 이동했다. 본청 8층에 위치한 청년담당관은 교육청년여성국으로 소속이 바뀌면서 부서명도 ‘청년정책과’로 변경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등을 위해 신설한 ‘재난대응담당관’은 12층에 배치됐으며, 기존 12층의 시민안전관은 ‘안전정책관’으로 개칭됐다.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존 공보관에서 분리·신설한 ‘미디어담당관’은 3층에 배치됐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주민들의 정성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진 다양한 복지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기흥동에서는 장과 떡을 직접 만들어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이동읍에서는 삼계탕 1200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연대와 실천이 이어졌다.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에 전통 장과 떡 나눔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 장 담그기 및 떡 만들기 사업인 '마음담아 정담아 장담아'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관내 홀몸어르신 17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첫 활동은 5월 7일 산복숭아 고추장 담그기 행사로 시작됐으며, 기흥동 주요 단체가 장촌마을체험장에서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 이후 해시리떡 만들기, 보리막장 담그기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문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장과 떡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지역 단체와 함께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은 경로당을 찾아 떡과 과일, 생필품 등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모현읍, 42곳 경로당 등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전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는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42개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떡, 전, 편육, 과일, 밀키트 등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디퓨저, 욕실세정제 등 생활용품과 식료품은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부녀회원들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효심을 실천했다. 박인자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리며 지역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서농동, 경로당 12곳에 꾸러미 전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두유 등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동부지역 근린공원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갈천근린공원(신갈동 164번지)은 지난 2001년 6월 만들어진 공원으로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산책로 등을 갖춰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돼 시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에 나선 것이다. 시는 흙 쓸림에 따라 붕괴 위험이 있던 낡은 통나무 울타리를 교체했다. 또 노후된 팔각정을 철거하고, 기존 산책로 노선 일부의 폭을 확장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출산·양육 가구의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부터 5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한 경우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1세대 1주택 보유자이면서 무주택자였던 경우로 한정되며, 주택 가격이 12억 원 이하일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해당 주택에는 출산 자녀와 함께 최소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기흥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250여 개 아파트 단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750여 개 공인중개사무소에도 관련 자료를 배포해 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 가구가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취득세 감면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임신지원금 사업 등 맞춤형 출산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월별 납부 일정과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지방세 납부 시기는 ▲1월 등록면허세(면허분) ▲6월 자동차세(상반기) ▲7월 재산세(주택 1/2‧건축물) ▲8월 주민세(사업소분‧개인분) ▲9월 재산세(주택 1/2‧토지) ▲12월 자동차세(하반기) 등이다. 수지구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난 3월부터 월별 납부 일정을 관내 아파트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이용을 통해 납부 기한을 놓치는 실수를 줄이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위택스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 앱, 카드사, 금융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기흥구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운영 단체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처인구‧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목표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30일부터 주 2회씩 총 10주간 미술치료 프로그램 ‘기억의 향기, 마음이 물들다’를 운영한다. 과거의 긍정적 경험을 되살리는 작업을 시작으로 공예, 점토 조각, 스카프 염색, 자화상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만족도도 높이고, 소근육 운동을 통한 뇌 자극으로 치매도 예방하고자 한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20주간 ‘무(舞)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 노인복지관 등록 어르신 중 우울감 지수가 높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용 동작을 교육, 신체활동으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 확립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4월 한 달간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해외 체류 중인 체납자가 소유한 고가 외제차량(BMW)을 발견해 강제 견인 조치했으며, 가택 수색으로 현금 420여만원과 명품가방, 귀금속 등 총 39점을 압류했다. # 체납자 A씨는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1500만원의 지방세를 6년간 체납하고 있었다. 시가 추적한 결과 A씨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2020년 가족과 함께 출국한 이후 장기간 입국하지 않아 차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 징수팀은 해당 차량의 정기 검사가 경남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고 매년 보험이 갱신되고 있는 점을 단서로 삼아 가족관계를 조사한 끝에 A씨의 시아버지가 거주 중인 경남 김해시의 한 아아트에서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는 해당 차량에 압류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아버지 측에 고지한 뒤 차량을 공매 보관장소로 옮겨 현재 공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선순위 압류권자로서 차량 공매대금을 통해 체납액 전액인 1500만원을 충당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의 신청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세무대리인은 법령 검토, 자문, 증거자료 보완 등 불복청구에 필요한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불복청구금액 기준이 기존 1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상향되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확대됐다. 특히 개인의 경우 종전의 배우자 합산 소득‧재산 기준이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완화돼 실질적인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불복청구세액 2000만원 이하 ▲개인은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일 경우,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나 이의신청 시 ‘용인시 선정대리인’을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자, 명단공개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