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일자리센터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해외취업 희망드림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청년해외취업 아카데미’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3개월 동안 일본어 교육을 지원하고, 6개월간 일본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개강한 ‘제2기 청년해외취업 아카데미’ 참여 청년들은 ‘수원시사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 JLPT(일본어능력시험), SJPT(일본어말하기시험) 등 공부했다. 교육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전달받은 수료생 중 3명은 12월에 취업에 성공했고, 17명은 6개월 동안 수원시와 수원시일자리센터로부터 취업 지원을 받는다. 수원시와 일자리센터는 일본 현지 취업연계 업체인 ㈜네오캐리어와 협력해 일대일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IT기업 ㈜아리스마(Arithmer)에 취업이 확정된 이윤애(여, 30)씨는 “대학에서 제어로봇공학을 전공했는데, 이번 아카데미에서 일본어를 배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해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도로명주소 업무 발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관리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에서 수원시가 1위를 차지했고, 군포시·하남시가 각각 2·3윌 선정됐다. 수원시는 ▲도로명주소 맞춤 홍보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판 확충 ▲제도개선 건의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방위·개업공인중개사 교육 중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교육’을 42회(8400여 명 참여) 열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도로명주소를 매일 접하는 우체국 집배원 300여 명과 택배회사 종사자 400여 명에게 집중적으로 홍보를 했고, 수원시 전광판에 홍보물을 4만 5000여 차례 송출했다. 설과 벚꽃축제 기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상세주소 부여’와 ‘도로명판 확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주민센터
수원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인권영향평가로 정책이 시행되거나 건축물·시설 등이 지어졌을 때 시민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있다. 인권영향평가 가이드라인은 ▲지역주민·근로자·미화원 등 건물 이용자들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 ▲주민의 참여가 보장되고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공간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주민역량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 ▲외부와 소통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공간 등 5가지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공건축물을 건축할 때 적용되는 인권 지침이 담겨 있다. 건축 전 과정에서 근로시간 준수, 안전한 작업환경, 적정 임금 등 근로자 인권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설계자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 군포2)은 26일 경기도 평화부지사실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만나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 군포2),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신영배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 김동현 군포혁신교육포럼 상임대표, 박철하 의왕풀뿌리희망연대 공동대표, 송재영 자치분권연구소 소장, 이승수 안양민주포럼 대표 등이 참석하여 3.1절 100주년 및 4.27 1주년 기념행사 등 평화통일 사업 제안을 통하여 남북공동선언 이행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배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은 통일운동가 문익환목사의 일대기를 재미있는 노래와 토크, 영상으로 꾸미는 “3.1절 100주년 기념 평화콘서트 행사”와 “4.27 1주년 기념 초대형 야외 평화콘서트”, “시민 참여형 DMZ 평화기행” 등 평화통일 관련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남?북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장실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수질보전, 환경교육, 야생동물보호, 환경캠페인 4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질보전 분야에서는 용인환경정의 양춘모씨, 환경21연대용인지부 권혜숙?김미나씨 등 3명이 선정됐으며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길토래비자연학교 김영주 위원과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경흠 위원이 선정됐다. 야생동물보호 분야에는 (사)야생생물관리협회 김기동씨, 환경캠페인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임헌정 사무국장, 용인녹색환경연합 김상진?석철석 위원을 선정했다. 환경유공 우수단체로는 푸른꿈마을환경캠프가 선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한다”며 “시민들이 자연과 상생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홍재의정대상의 영광이 경기도의회 이필근(민주당, 수원1), 김봉균(민주당, 수원5) 의원, 수원시의회 양진하(민주당, 매탄1·2·3·4동), 최영옥(민주당, 영통1·원천동), 이재식(민주당, 권선1·세류1·2·3동), 장정희(민주당, 권선2·곡선동), 이미경(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에게 돌아갔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는 26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제7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홍종수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재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민, 수원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는 상이다. 이필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LH 대규모 택지 공급에 대해 비판하고, 신도시 교통망 미확충 등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6일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이 수원시의회에 방한의류 100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의회 접견실에서는 대한환경문화총연맹 공학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조명자 의장에게 남성용 방한복 100벌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열렸다. 연맹은 이후 여성용 방한복 100벌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전달된 방한의류는 시 복지허브화추진단을 통해 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사랑이 나라사랑이다'란 표어 아래 수원지역의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매월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홍보운동을 펼치고 연말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증에 앞장서고 있다. 공학현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자 의장은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따뜻한 방한복은 큰 힘이
올해 1월 2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9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이례적으로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했다. 단체장들은 “국민의 뜻으로 채워지고, 국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공동신년사를 제안한 염태영 시장은 “개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수원시를 대표하는 1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가 출범했다.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는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를 상대로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했다. 목표였던 ‘지방분권개헌’은 실현되지 못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와 염태영 시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4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
경기도가 무상복지를 강조한 ‘이재명표’ 복지철학을 반영해 여성과 가족, 보육을 위해 올해 대비 18.6%가 증액된 총 3조 6,40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공공보육 강화, 한부모가족 지원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목표이다. 각 분야별 예산은 여성분야 391억 원, 가족분야 1,355억 원, 보육ㆍ청소년분야 3조 4,659억 원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여성분야는 ▲워킹맘ㆍ워킹대디를 위한 가사지원 및 긴급돌봄 등 토탈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ㆍ운영 3억 원 ▲도의원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교육 4,000만 원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15억4,281만 원을 신규 편성했고,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월 160만 원 상당의 생활안정지원금 1억 5,86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가족분야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 신설 운영 1억4천만 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 지원 1,863만 원 ▲미등록 이주아동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지난달 수질개선사업이 시작된 기흥저수지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용인시의회 의원, 환경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동행해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을 듣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고 기흥저수지 안팎을 분담해 수질개선사업울 추진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내부를 맡은 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78.8ha를 준설해 9.8ha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기흥저수지는 도심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기흥저수지가 수도권 남부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이 될 수 있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119 소방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24일 오후 2시30분 연말연시를 맞아 수원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하고, 소방대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 의왕1)과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 이재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이경호 수원소방서장, 이재수 매산119안전센터장 및 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화재 골든타임인 5분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시간인 줄 새삼 깨닫고 있다”면서 “119 출동 현장의 5분은 생명을 구하고 의정활동에서 5분은 현장을 배우며 도민의 마음을 읽는 귀한 시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격려품을 전달한 뒤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오후 수원에서 발생한 ‘골든프라자’ 화재사고와 관련해 보고받고 철저한 재해예방과 안전확보를 당부했다. 송 의장은 “수원 시내 한복판에서 아찔한 화재사고가 일어났음
내년 1월부터 수원역환승센터와 수원일반산업단지를 오가는 출퇴근용 ‘J-BUS’가 운행된다. 수원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일반산업단지 취업근로자 출퇴근 지원 J-BUS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J(Job)-BUS’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모를 거쳐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무료 통근용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운행된다. J-BUS는 수원역환승센터와 산업단지를 이동하는 직행노선으로 운행되고, 산업단지 내에서 9개 장소에 정차한다. 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는 간 15분 정도가 걸린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협약기관과 협력해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J-BUS 운행에 따른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근로자, 기업체의 의견을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