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7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안」등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19건, 「제4기 지역사회 보장계획안」등 보고 2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정 동의안」 1건 등 총 2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희, 배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김경희 의원은 청년문제가 심화되어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에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화성시에 남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고 화성시 유입을 유도할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기획?개발?조정하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정수 의원은 화성시의 난개발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화성시 전역에 세워지는 공장들로 인해 자연훼손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화성 3.1운동의 가치와 지역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시민참여 사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공연, 전시, 영상, 캠페인 등 각종 예술·문화·교육 창작활동으로 선정 시에는 2019년에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모임에 최대 1천만원, 법인 또는 단체에 최대 2천만원의 사업보조금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자, 관내 소재 사업장 근로자 및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모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등록된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문화유산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in052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화성 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애국정신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참여 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의회 이현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수정가결,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의 세부 운영기준을 수립해 우리 시 조례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의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등 완화적용 시 공공시설 설치비용과 부지가액 산정방법 등 운영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민간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시설 등을 기부채납할 경우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폐율 등의 완화사항을 구체화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시설 등의 설치 및 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도시농업의 범위를 농작물 경작·재배로 한정하고 있는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에 나섰다. 김영택 의원은 “현행 조례의 용어나 명칭은 실제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상위법에도 맞지 않아 관련 용어를 정비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과 산업을 조례에 반영해 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도시생태농업’을 기존의 도시텃밭, 상자텃밭, 교육텃밭, 시민농장, 농사체험농장에서의 활동을 비롯해 농작물 경작·재배, 수목, 과수, 화초 재배, 곤충 사육활동까지 포괄하도록 규정하고, ‘치유농업’, ‘도시농업인’ 등의 개념도 신설했다. 또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인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 등의 근거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농장에 대한 시민농장과 텃밭 사용료를 징수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화성시가 18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구)상신초등학교에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인 ‘화성 가치 이룸터’와 함께 새 둥지를 틀게 된 센터는 1층 902.88㎡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진단실, 교육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췄다. 화성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협력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새샘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홍보 캠페인 ▲치매어른 사전등록 등이다. 특히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하며, 치매 진단 시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진료비, 약제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로 치매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 라운딩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홍보 및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ld
염태영 수원시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환경·복지·문화·여성·통일 등 12개 분야 250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좋은 자치단체장상’은 청렴한 공직 활동으로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갈등 해결에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염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공익 실현을 노력하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더욱더 뜻깊다”며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 시장은 민선 5·6·7기 수원시장으로 일하며 마을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배심원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민관협치) 행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민선 7기 들어 더큰수원기획단·협치 수원 300인 원탁토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12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용인시 처인구에서 열린 ‘2018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18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는 지난 1년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의 사업을 평가하고 경기도 지체장애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수년간 꾸준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박근철 위원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감사패를 마련해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체장애인대회와 평가연찬회를 겸한 이 날 행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사회를 열어가는 주체가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용인시는 새마을회가 17~18일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한마음 수련대회 및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순 역삼동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34명의 지도자가 용인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받았다. 또 31개 읍면동 새마을회 평가에선 모현읍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이동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윤진원 용인시 새마을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마을정신을 더욱 견고히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물놀이장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화성 예당고등학교 웅비관에서 ‘새로운 시대,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1, 2학년 전체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강연은 예당고 학생회가 ‘우리가 찾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선정·기획하고 이재정 교육감을 명사로 섭외했다. 강연에서 이 교육감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은 단절된 남북관계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세상, 그리고 교육의 변화”라면서, “이런 시대에 인간은 외롭고 그 가치가 소멸되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인간만이 가지는 정과 사랑, 느낌의 가치는 더 소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에는 어떤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 동기를 만들어내고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래의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성격이나 모습이 서로 다르듯 여러분의 미래도 여러분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9시 등교, 꿈의대학,
12월 18일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International Migrants Day)이다. 1990년 12월 18일 제 45회 유엔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 보호에 관한 협약(이주노동자 권리협약)>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2000년 유엔은 협약 채택일인 12월 18일을 세계이주민의 날로 선포하여 전세계 이주노동자들이 단순히 노동력이 아닌 사람으로서 모든 권리에 있어 동등함을 확인하며 기념하고 있다. 1995년 설립 이래 모든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이하, 외노협)는 2018년 세계 이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가졌다. 식전행사와 부대행사에 이어 1부는 12월 3-4일간 열린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 한국심의 대응활동을 통해 본 이주민 인권현실에 관한 토론회로, 2부는 이주인권 활동가들이 뽑은 올해의 이주인권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상영된 '2018 이주민의 삶을 만나다'는 이주민들이 한국사회, 한국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담은 영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호소부터
지난 17일 가평 출신 김경호 의원(더민주)이 대표 발의한 「팔당유역 규제 합리화 및 주민 피해 보상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 한강종합대책의 당초 목표 달성여부를 파악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 한강수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해 여러 법률에 산재한 중복규제를 완화하고 수질관리의 통합을 실현하며, ▲ 현행 한강수계기금의 주민지원사업은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팔당유역 등 상수원지역 규제에 대한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한 ‘팔당호 등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관리 특별대책’과 ‘여러 법률에 산재된 과도한 규제’로 가평, 양평, 이천 등 팔당유역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 최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고조되어, 이들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 마련을 촉구하게 되었다. 오는 12월 21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건의안이 최종 의결되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부에 제출하여 관련 법률의 합리적 개정과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경기도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면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 행사, 프로그램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결론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진행한 ㈜모티브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정한 5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을 주문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위한 법 제정과 정책발굴, 관련자들이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시가 실시한 원탁토론회와 시민참여조사에서 아동들은 다양한 여가시설과 프로그램, 다양한 진로와 개성을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표현과 참여의 기회 확대,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인 도움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선 이에 맞춰 어린이 공원 조성, 청소년 건강지원, 교통안전 환경 개선 등 48개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수정?보완해 4개년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