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사업 추진 시 민간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력 채용 시 예산에 구애받지 말고 적정 임금을 지급하라”며 공공 일자리의 양질화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19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인력이 필요한 공공현장에 민간 인력을 많이 써라”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민간 인력 채용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인력 채용이 시급한 분야가 언급될 때마다 민간인력 채용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이 지사가 민간인력 채용 검토를 지시한 분야는 ▲‘강릉 펜션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내 펜션 안전 점검 ▲AI 예방사업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등이다. 특히 이 지사는 “민간일자리 사업에 최저임금을 주라는 법은 없는데, 당연히 최저로 주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고용이 나쁠수록 인건비가 싼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안된다. 불안정하고 환경 어려울수록 보수 더 많이 줘야 한다”라며 공공일자리의 질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돈 버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돈을 잘 쓰는 게 목
화성시가 19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부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품격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곳을 선정하는 제도로 화성시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황성태 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접점에서 행정을 펼치는 곳으로 무엇보다 민원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모든 민원실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백미리가 경기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내년부터 2020년 말까지 2년간 국비 70억7천만원, 도비 10억 1천만원, 시비 20억 2천만원 등을 포함 총 104억원을 들여 백미리에 ‘해양생태휴양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염전·머드체험이 가능한 해양생태공원 조성 ▲B&B호텔 리모델링 ▲정주어항공간 조성 ▲마을 생태 트레킹 코스 개발 ▲마을 디자인 정비 ▲스마트 리조트 통합시스템 구축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특화어촌위원회와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어촌뉴딜 30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오고 싶은 휴양마을이, 주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어촌뉴딜 300으로 연간 13만명에
앞으로 화성시 시민은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내년 12월 18일까지 1년간 시민들에게 자전거보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최소 4~8주 진단 시 20~60만원, 1주 이상 입원 시 20만원, 3~100%후유 장애 시 1천만원 한도, 사망 시 1천만원(15세 미만) 한도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14세 미만을 제외하고 자전거 사고 벌금 2천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한도 내에서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개인 보험과 별개로 중복 지급된다. 지급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며,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청구서를 다운받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KB손해보험(02-6900-5103)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추원 도로과장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전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근 문화예술섬으로 리뉴얼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성시 제부도가 앞으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보다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천1백만원, ㈜케이티 부담금 3천8백만원을 포함 총 9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제부도 내 주요 관광지 7개소에 14개의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를 구축했다. 이에 지난 17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돼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 맛집 검색부터 길 찾기, 사진 전송 등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장소는 ▲제부도 바닷길 통제소 ▲제부도 치안센터 ▲제부도 등대 ▲제부도 해안산책로 입구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 안전센터 ▲제부도 매바위 앞 총 7개소이다. 김선영 관광진흥과장은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관내 관광지 곳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40회 정례회 기간중인 19일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수정)예산안,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5개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2조 248억원에서 국·도비가 추가된 2조 7,76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24건 51억원을 감액하고 13건 6억 4천5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한 3조 180억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건 2억6천9백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1,353억원 규모의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신규사업인 경기도 청년배당(187억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42억7천만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지원(3억 4천만원),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5억 4천만원) 사업예산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중 시 부담액은 7:3의 분담율인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각각 56억원, 12억원이며, 5:5
수원시가 내년 3월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 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기관(주민)이 건의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지방법원·검찰청 등 기관과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 등이 건의한 사업은 ‘법원 청사 주변 주차 개선대책 마련’, ‘청사 후문 교통 신호체계 개선’, ‘청사 생태면적 조정’ 등 16개이다. 교통 관련 사업이 10개로 가장 많다.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은 청사 지상 주차면 중 303면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민원인 전용 주차장은 법원이 147면, 검찰청이 156면이다. 민원인이 주로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는 올해 안에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내년 2월까지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청사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카메라 4대(4개소)와 방범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겨울에 관내 남사면, 원삼면, 고매동 등에서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8가구에 가구당 400~500장씩 총 3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엔 노동조합 및 나눔봉사단, 축구동호회 등에 소속된 직원 40명이 남사면 한 저소득 가정에 연탄 5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같은 연탄배달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데 매년 다수의 임직원이 연탄배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이 모은 지원금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추가로 쌀과 일상용품 등을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19일 오전 11시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2018 송년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대한민국을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끈 어르신들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접경지역의 불안을 이겨내고 평화정착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서울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 재활병동에 입원한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92)를 병문안 했다. 용인출신의 대표적 독립투사인 오 지사는 올해 3월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병원에서 투병중이다. 현재 휠체어에 의지해 거동하며 말을 알아듣고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정도로 호전됐다. 백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오 지사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길 100만 시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쾌차해 원삼 독립유공자의 집으로 돌아오셔서 따뜻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오 지사를 간병중인 큰 딸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용인 원삼면 출신인 오 지사의 일가는 할아버지, 아버지?어머니, 오지사에 이르기 까지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일제 강점기 용인과 안성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만주로 건너가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어머니 정현숙 지사와 언니인 오희영 지사도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오 지사는 언니와 함께 13살 나이에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일본군 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염종현.부천1)은 19일 수원역 남측광장에 마련된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故 김용균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용균씨는 한국서부발전(주)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로 지난 11일 새벽 2인1조 체계인 운송설비 점검업무에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채 홀로 투입돼 밤샘 근무를 하다가 석탄운송설비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 및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 김용성(비례) 정무수석부대표 등이 함께 분향소를 방문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17일 김씨를 기리는 분향소를 수원역에 설치하고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배수문 (더불어민주당, 과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은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본관4층에서 열린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배수문 의원은“「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의 어려운 영세기업들의 디자인개발을 도와주시는 각 대학 담당교수,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여러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된 디자인이 영세기업들에게 재기와 성공의 기회를 드리고, 대학과 학생들에게는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드리게 돼 뿌듯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나눔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평택대 등)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담당 교수, 기업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부터 실시 해온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2018년 추진성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장 표창 15명, 경기도지사 표창 17명, 복지재단표창 18명 등 재능 기부자에 대하여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빈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