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몽실학교에서 NH농협은행 파이낸싱 꿈의학교(대표 권준학 본부장)가 주관하는 금융 뮤지컬‘유턴’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운영 중인 NH농협은행이 체험형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여, 의정부 관내 중학생 4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금융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저축과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 생활 속 조심해야 할 금융 사기, 다양한 직업 소개, 진로탐색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 뮤지컬‘유턴’은 한 가족의 이야기 속에, 금융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금융 관련 직업이 포함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학생들의 금융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2016년부터 3년 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조창대 단장은“꿈의학교는 NH농협은행의 파이낸싱 꿈의학교 사례처럼 기업의 교육기부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2018. 12. 21.(금) 학교급식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 강화 및 학교급식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학교급식분야 투명사회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학교급식분야 투명사회 협약 체결은 분야별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적 성격의 다짐으로, 일회성 서약이 아닌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투명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투명사회협약에는 수원관내 초등 98교 전체학교와 중등 48교, 고등 22교 총 168교가 참여하고, 이들 참여 학교의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계약담당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관련 업무 관계자 1,800여명이 마음을 함께하여 서명 동참하였으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고 협장교장, 행정실장 협의회 회장, 영양교사 및 영양사 협의회 회장, 학부모단체대표, 수원시민건강먹거리네트워크 대표,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납품업체 대표 등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대표 15명이 학교급식 분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남양주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A5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산지금A5지구는 총 2,078호 규모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는 민선7기 도정목표인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대지면적 62,762㎡, 연면적 167,878㎡, 총 7동(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구리IC가 인접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가칭)도 가까워 서울 도심 속 진입도 수월하다. 도는 다산신도시내 위치, 서울시와 가까운 입지여건을 고려해 총 2,078호 가운데 60% 수준인 1,259호를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230호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나머지는 청년 196호, 고령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했다. 이날 장혜련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스트레스의 이해 및 관리’를 주제로 20대들이 주로 겪는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사람마다 기질적, 유전적, 사회적인 이유로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사전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선별검사 결과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복무요원에게는 정신건강상담과 심층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고 무사히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20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생활공간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장안구 정자로 42번길 52)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장안구 천천동 비단마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057.66㎡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했다. 사업비 54억 9400만 원이 투입됐다. 댄스 연습실·노래 연습실(2층), 미디어창작실·창작특성화실(3층), 청소년상담실(4층), 다목적 강당(5층) 등을 갖췄다. 북수원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노래·댄스 강의, 1인 미디어 교육,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작은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6대 영역에서 53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3대 목표는 ‘은퇴 대비 미래 환경 조성’,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 환경 조성’, ‘사회통합과 소득 창출 환경 조성’이고, 6대 영역은 ▲인생 제2막 은퇴 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 있는 노년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이다. ‘인생 제2막 은퇴 설계’는 베이비부머 생애 재설계 지원, 베이비부머 민·관 합동 취업박람회 개최, 은퇴자를 위한 강연회 등 사업으로 진행됐다. 은퇴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새 희망 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는 지난해부터 노력하여 관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8년 추경에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급식실 건립예산 약 69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연정예산 요청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협의 하에 본예산에 편성하였으나 남경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이 지연되다가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이재명지사로 정권이 교체된 후 적극적으로 투자심사를 마치고 시.군이 15% 예산을 매칭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루어지면서 2018년 마지막 추경에 조정하여 예산을 집행하게 되었다. 덕성초등학교(2,681,000천 원)는 실내체육관 건립 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예산확보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안산양지중학교는 급식시설(2,033,086천 원)과 실내체육관(2,225,000천 원)을 순차적으로 예산확보하여 동시에 건축하기로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하였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여름방학 중으로 공사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미정 의원은 이번 실내체육관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길이배움 ABC영어교실’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프로그램에 참가한 35명의 어르신들 중 21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중 5명의 어르신에게는 근면상도 수여됐다. 길이배움 영어교실은 지난 3월 시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3월21일부터 12월19일까지 10개월간 매주 2회 알파벳 읽기, 쓰기, 대소문자 구분해 단어읽기 등의 기초 과정과 간단한 인사말 등의 회화를 배웠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한국 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과제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의 최종 평가에서 “우수”의 성적을 받아 2019년에도 국가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은 시가 주관기관으로 4개의 컨소시엄(인텐리빅스, 쿠도커뮤니케이션, 한일에스티엠, 연세대학교)사와 함께한다. 국가 인프라 사업은 지난 3월 제안서 발표 후 선정되어 국비포함 총 1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남촌동, 신장동 일원에 설치된 총 252대 방범용 CCTV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보행자/차량감지, 인굴인식, 빅데이터 고속검색, 스마트 관제, 전기 안전 관리 기술 시스템 들을 구축하고 오산시에서 실증하였다.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별 실증 현장 조사, 시스템 구축, 단위 테스트 및 개선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전사회 솔루션은 전국 최
최근 강릉의 한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 학생들이 참변을 겪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20일, 고압산소 치료기를 도내 의정부병원, 수원병원 등에 설치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하였다. 현재 전국에서 고압산소치료 챔버를 운영하는 병원은 21곳뿐이며, 경기도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유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압산소 치료기는 연탄 사용이 많았던 70, 80년대엔 보건소에서도 갖춘 흔한 장비였지만, 최근에 병원들이 고압산소 치료기를 도입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비싼 장비 가격과 유지비, 그리고 20여 년째 묶여 있는 낮은 의료수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 수요가 과거처럼 높지 않기 때문에 정부나 지자체에서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운영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번 강릉 펜션사고처럼 의식이 없는 환자가 경기도에서 대규모로 발생할 경우, 사실상 현재로서는 아무런 대처방안이 없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거리가 먼 도내 특성상 관련시설을 거점병원별로 확대·보강할 필요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의원은 12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기·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이필근 의원은 경기도내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인해 도민은 교통지옥이라 일컫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교통체증은 차량운행비용 증가·출퇴근시간 허비·물류비용의 증가·대기오염 발생 등 각종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의원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면적이 100만m2 이상이거나 수용인구가 2만 명 이상의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여야 하지만, 현재 광역교통시설은 공급자 위주로 도로 및 철도시설이 추진되고 아파트 입주시기와 광역교통시설 완공시기의 불일치로 입주자들의 교통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이필근 의원 자료에 따르면, 수원 광교의 경우 주민 입주율이 80%임에도 여전히 북수원~상현IC간 도로는 공사 중이고, 김포 한강의 경우는 당초 공사기간 2017년 11월까지 계획되었으며 입주율이 8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2월 20일 제332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으로 성수석(더불어민주당·이천1)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의원,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더불어민주당, 고양6)의원을 선임했다.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학교급식 관련 급식재료 배송업무 부당계약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학교급식 체계 전반에 대해 조사·고찰을 하고자 구성되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2019년 3월 14일까지 이고, 추가조사가 필요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道교육청,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 道 산하 관련 공공기관, 기타 사업추진 관련 업체 및 기관이다. 성수석 위원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도입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현지 확인, 관계자 출석 증언 청취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