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3월 30일)의 하나로 5일 오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동수원뉴코아백화점과 롯데몰수원역점을 찾았다.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지역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원소방서 소방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 염 시장은 소화기·소화전·스프링클러·방화셔터·방화문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연한(제조일로부터 10년)과 대피 유도등 점등상태, 건물 주요 비상통로 적치물, 방화셔터 작동을 방해하는 적치물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즉각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염태영 시장은 “최근 대형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많은 분들 가운데 그곳에 화재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며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평소 소방안전점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하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256개소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9천267여명과 보육교직원 1천902명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공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으로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 어린이집 안전에 필요한 항목들이다. 금번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지원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반영을 위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주기적인 욕구조사를 실시하여‘안심보육’을 보육발전계획 주요 목표로 삼고 추진한 결과물로 오산동 소재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보내는 한 학부모는 “오산시 보육환경이 해마다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밝게 웃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지원 사업은 영·유아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아동친화 안심보육도시로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잇따른 AI발생과 축산물안전성 검사강화에 따른 격무로 수의직공무원에 대한 인력난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규 인력이 충원됨에 따라 숨통을 트게 됐다. 이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본격적인 현장 배치 전, 신규 수의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2주간 ‘가축방역관 및 검사관 직무교육’을 실시,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번 직무교육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법정사무수행에 따른 지식, 태도 등 시험소 각 팀별 전문 분야에 대해 이해도 및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신규 수의직 공무원들은 ▲유용미생물 개발 및 생산공정(바이오연구팀)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박멸플랜(가축방역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방역(해외전염병팀) ▲조류질병예찰과 확산방지조치(조류질병대응팀) ▲축산물 위해요소의 생물학·이화학적분석(축산물분석팀) ▲동물유래 병원체의 정밀진단과 원인규명(질병진단팀) ▲도축장위생과 생체·도체검사(도축검사팀) ▲닭·오리도축장 환경과 생체·도체검사(도계검사팀) ▲야생동물의 치료(야생동물구조센터) ▲질병발생농장의 역학조사(역학조사
수원시는 1~4일 서울 코엑스(3층 홀C)에서 열린 ‘2018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해마다 300~400개 여행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약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해외보다 더 좋은’ 국내 여행 명소를 널리 알려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내 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 수원시는 행사장 내 36㎡ 규모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등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수원 야행(夜行), 수원화성 스탬프투어, 플라잉 수원, 자전거 택시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지난해 8월 수원화성에서 열려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던 ‘수원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
경기도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8년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안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제를 제시한 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일반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창조오디션의 주제는 ▲도민의 나눔(기부)문화 참여 활성화 방안 ▲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 분야 규제 및 개선방안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해당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오는 4월 19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와 실무부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의 등 사전심사를 거쳐 7개의 제안이 선정된다. 발표교육을 실시한 후에 6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종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온라인 사전평가와 실시간 투표, 청중?전문심사단 평가 등 도민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 상금 2,6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 제안은 내년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오산천(오산종합운동장 뒷편)에서 22만 오산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담은 ‘2018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대의 정월대보름행사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하였으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정월대보름 보다 하루 전날에 열렸다. 민속 명절에 맞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는데, 크게 축제 성격에 맞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지신밟기 거리행진, 시민민속 줄다리기 등으로 나누고, 다시 세밀하게 파트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지신밟기 거리행진은 오산시청을 출발하여 오색시장과 오매장터를 거쳐 행사장에 이르는 코스로 대취타행렬을 선두로 장애인협회 장애우들의 휠체어, 市 캐릭터 까산이와 캐릭터 분장을 한 청소년,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단체장 등을 비롯하여 오산시어린이의회, 풍물패, 거북놀이팀, 오산무용협회공연팀 등이 행진하였다. 이어 주요무대에서는 오산시의 무궁한 발전과 평안, 그리고 22만 오산시민의 액막이 및 홍복을 위한 까마귀차례를 지냈다.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정월대보름 풍속은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광교호수공원의 명소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를 5일부터 재개한다. 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번레비·나루터 전망대·숲 속 쉼터·하늘 전망대 등 9곳에 스탬프가 있다. 2015년 6월 시작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는 연간 8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탬프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원시는 지난해 말 스탬프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스탬프북 디자인도 개선했다. 스탬프북은 방문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에게 광교호수공원을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경관 대상&rsq
수원시보건소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15일까지 건강한 음주문화와 가족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지는 ‘문제적 음주 문화’, 이로 인한 대인관계 문제, 부부 갈등, 자녀양육 문제 등 어려운 상황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인 음주습관 관리와 가족 상호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 AA모임(익명 알코올중독자 모임) 대표봉사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관계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무료 교육이며 3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11주 동안 매주 목요일(저녁 7~9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층 절주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 방법, 상담 등은 전화(031-256-947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은 음주로 인한 각종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개인·가족의 행복을 위한 지름길을 제시
수원시가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청년바람지대’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한다. 입주 공간은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내 ‘코워킹룸’(66㎡)이다. 6팀(개인·단체)을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4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대표자가 수원에 거주하는 창업자·예비창업자(만 19~39세)이고, 사업자·단체로 등록한 지 3년 이하인 초기 창업체 혹은 예비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수원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사업체·단체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28일까지 전자우편(swwishzone@gmail.com)으로 지원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역량·의지(40점) ▲사업·활동계획(30점) ▲기대가치(20점) ▲지원 취지(10점) 등이다. 입주 후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원청년 아카데미 오프라인 교육’(청년 기업가 정신) 6회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열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알렸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수원지역 3.1운동의 핵심 역할을 했던 김노적(1895~1963) 선생의 손자 김현권씨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됐다. 김노적 선생은 3월 1일 방화수류정 아래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99년 전 수원지역은 그 어느 곳보다 독립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던 ‘3.1운동의 중심지’였다”면서 “3.1운동의 주역이었던 수원이,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전국으로 퍼뜨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지역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수원의 3.1운동 정신과 가치를 되살리는 데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