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태권도협회(협회장 윤상협)가 주관했으며, 품새와 스피드 발차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역 내 8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운산체육관, 준우승은 박동원체육관, 공동 3위는 기무체육관과 MBA체육관이 차지했으며, 별도 진행된 스피드 발차기 부문에서는 용호체육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역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조성 및 가꾸기 행사’를 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와 삼성전자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의숲 내 남천 등 수목 157주 및 교목 전정,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를 넘어,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통복천 참여의숲’은 삼성전자가 2021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을 테마로 약 8천600주의 수목과 휴게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처이자 생태적 완충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여 참여의숲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숨 쉬는 생태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며 환경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예찰·방제협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당연직 심의위원 4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병·해충 담당 연구사 및 관내 농업인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접수된 26종의 약제를 심의했다. 심의 대상 약제는 과수화상병 동계 및 개화기 등 예방 약제 4종과 돌발해충 방제약제 1종이며, 관행 농가와 친환경 농가를 구분하여 총 7종의 약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2026년 3월과 4월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약제 신청 기간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라 고온기가 길어지는 만큼, 약제를 미리 선정·공급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일 송탄 관내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아파트를 송탄 제23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개 구역에 대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받아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아파트 내 입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다. 평택시는 11월 10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해당 공동주택 내 지정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클리닉 서비스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2026년 2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의를 통해 지정된 금연 아파트인 만큼 공용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이주 배경 학생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키즈 쿠킹 클래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식재료를 다루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음식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12일부터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여술로 47, 2층)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이주 배경 학생 간의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위원, 보호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기존 제3기(9~18세 미만, 26명)에 비해 나이와 인원을 모두 확대하여 5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 30명을 선발했고, 이를 통해 더 어린 연령대의 시선과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정책 참여기구로, 아동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구이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제4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정책 의견 제안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아동권리옹호관과 함께 제3기 아동참여위원이 제안했던 아동정책 과제(▲학교에 포인트 적립형 재활용 자판기 설치 ▲디지털 범죄예방 교육 ▲우리동네 찾아가는 놀이터)에 대하여 논의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아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군위군 터링 선수단이 지난 11월 8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터링대회에 참가해 전국 20개 팀, 1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인전 2위(김귀란)와 단체전 2위를 차지하며 첫 출전만에 두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터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방식을 더한 것이다. 군위군은 이 터링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매개로 삼아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해왔다.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연습, 봉사활동 등을 병행했고,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와 열정이 모여 첫 출전에서 두 부문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첫 출전임에도 전국 2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문화·체육 프로그램이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터링 선수단은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림픽데이런’은 IOC 창설일(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해 올림픽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IOC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데이런이 전주에서 열리는 것은 전주의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올림픽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10㎞·하프코스의 세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지난 8월 19일 티켓 오픈과 함께 6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했으며, 그 결과 티켓은 조기 매진됐다. 총 6000명의 참가자 중 남성은 60.5%, 여성은 39.5%이며, 20~40대가 90% 이상(30대 4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