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에 이동이 어렵고 경제적 부담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및 마을 이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촬영 당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댁에서 모시고 나와 전문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시작됐으며,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미리 찍고 싶었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기회가 없어 미루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장수사진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만길 민간위원장은 “사진에 담긴 어르신들의 미소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어르신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어있던 고덕보건지소를 8월 1일자로 취소한다. 평택시 고덕면 분동으로 인하여 신규 행정동인 고덕동이 신설됨에 따라, 고덕보건지소가 고덕동으로 편입되어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조건에 맞지 않으므로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평택시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고덕보건지소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알리고, 고덕보건지소에는 의약분업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90일간의 지정 취소 예고를 거친 후 8월 1일부터 의약분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고덕보건지소는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진단한 후 처방전을 발급하고, 지역주민들은 발급받은 처방전으로 인근 약국을 이용해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고덕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청북읍 바르게살기운동 청북읍위원회(위원장 양성모)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수어르신을 모시고 카네이션 화분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과 소외된 홀몸노인 20여 명을 모시고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위원회에서 준비한 화분과 꽃을 어르신이 직접 흙을 넣고 심으며 제작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완성된 카네이션 화분은 집에 두고 가꾸는 기쁨도 맛볼 수 있도록 참석자에게 전달하고, 이 외에도 5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하여 마을별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위원회원과 청북읍장(안순복)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청북읍위원회 위원장은 “날로 가족의 의미가 쇠퇴하고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어른을 섬기는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송탄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실시됐으며, 지역보건법 제4조와 같은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해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의 258개 지역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평택⸱송탄보건소는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1,8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경우 가구선정 안내서가 사전 우편발송 된다. 조사 시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의 건강관련 문항 145개를 1대1 면접 조사하며, 조사 완료 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사 시 필요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증가로 인해 4월 13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평택시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의심사례 신고를 받고 있다. 5월 4일 현재 평택시 관내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6건의 의심사례가 신고 접수됐으나 분류 결과 의사환자 아님으로 종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국내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은 항문‧생식기에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이며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두통, 림프절 비대 등이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일 기준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 52명 중 50명에서 잠복기(5~21일) 내 성접촉력(96.2%)이 확인됐고, 확진환자의 96.2%가 남성으로 이 중 20~40대가 9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34건, 의료기관 신고가 17건, 역학조사 중 확인이 1건으로 65.3%가 본인의 신고로 발견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는 본인의 자발적인 신고가 신속진단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환자 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훈련으로, 민방위 훈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적 공습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주민 대피 훈련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시행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안전디딤돌 어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활용하면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평택시는 다중이용시설(롯데마트 평택점)을 비롯한 25개 읍면동 시범훈련소에서 대피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여러 자원봉사단체도 훈련에 참여해 협조할 예정인만큼, 이번 민방위 훈련이 비상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단법인 연화사(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소재, 주지 무연성혜 스님)가 주최하고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수희)이 주관한 ‘평택서부 효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23교구 본사 조실 고봉 종호 큰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법장 스님, 대한성공회 안중교회 정길섭 신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주지 무연성혜 스님은 “부모님께 못 다한 효를 오늘 평택서부지역 여러 어르신들께 하고싶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치매로 고생하는 이웃,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 첫 손주를 본 신도 등 십여 명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겸손이 사라지고, 갈등이 심해지는 세상에 주지 스님의 세세하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더 큰 울림으로 전달됐으며, 행사를 마련한 무연성혜 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6일, 7일 이틀에 걸쳐 발달장애인 가족캠프가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2연속 선정되어 개최됐으며, 가족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불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의 후원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지속적인 가족캠프 행사 개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관리자 기자) 경기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기후위기대응(친환경·탄소중립) 분야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는다. 평택시는 2년간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신재생 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산업방류수 활용 그린워터(Green Water) 글로벌 인증 △도시숲 시민활동 지원서비스 △AI기반 자원순환 체계 구축 △시민참여 경제활성화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 등 자연친화적 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녹색시티 평택’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세계적 흐름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평택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관내 기업 우빈창호(대표 윤재혁)는 지난 3일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와 함께 지산동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방문 수리를 지원했다. 우빈창호(평택시 고덕면 소재 창호전문업체)는 2023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노후화된 창호를 무상 수리 및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윤재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누거나, 일손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은 여러 봉사단체에서 하고 있지만,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전문적인 도움의 손길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자원과 기술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라고 봉사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한 달에 한 가정씩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무상 수리를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 재능봉사자, 지역공동체가 건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연계 사업 ‘나누어 잇다’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또는 재능봉사자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