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는 5개 종목(△농구 △역도 △육상 △트라이애슬론 △유도)에 24명이 출전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금메달 175개, 은메달 137개, 동메달 132개)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애인 역도의 전통적인 강호로 꼽히는 평택시 역도선수단은 천민기 선수(남 49㎏급)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출전 선수 대부분이 다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러한 선수들의 선전 뒤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격려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평택시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혁신행정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개 팀, 40명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한 해 동안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6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발표대회 심사 결과 ‘임예풍진스’팀의 ‘종이없는 행정 구현을 위한 ESL(전자명패) 도입’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기존의 종이 명패를 전자 명패로 전환하여 반복적 행정비용을 절감하여 예산을 줄이고, 친환경과 지속 가능 행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포인트 물·들·빛(평택 인생샷 명소 만들기)’과 ‘AI 활용 간부회의 자료 1분만에 작성하기’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평택형 빗물마을 조성을 통한 도시 물순환 개선’, ‘평택시 정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 해맑은 어린이집은 지난 5일 원아들과 함께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8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함께 나누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들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경란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스스로 ‘나도 커서 기부할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해맑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맑은 어린이집은 2017년부터 9년째 매년 청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을이장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설악면 새마을회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도움을 주신 청평수력발전소 이범석 소장, 이동철 설악면장, 조태희 이장협의회장,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단체가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기에 더 따뜻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설악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원중 가평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 강좌를 운영해 누적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전시로 참여하며, 지역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평읍 ‘카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1월 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도의 복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 및 도내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비 25% 삭감에 따른 예산 축소, ▲협회운영비 감액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직원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로 쓰이는 항목이 대부분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시설의 존폐 위기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사전 협의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훼손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 예산은 여야를 떠나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며,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정의 일방적 판단으로 현장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모든 일몰사업과 삭감사업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행정사무감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5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관 예산 삭감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포함된 노인복지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이라며, “예산 삭감은 곧 노인의 생존권과 돌봄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예산의 감소는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이 의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현장의 의견이 예산심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도 함께 자리해 뜻을 모았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예산 삭감 문제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