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6월 30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적 복지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자원복지재단,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삶에 밀접하게 작용하는 실질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세 기관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 자원 연계 등 공동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자원복지재단 이준우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력사업을 통해 진정성 있는 복지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행정의 한계를 민·관 협력을 통해 보완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지 혜택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복지자원 조사 및 연계, 복지수요자 발굴과 지원, 주민복지 증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드로잉살롱 회원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로잉살롱은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길 꿈꿨지만 아쉽게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미술에 대한 열정을 발현하고자 만든 단체로 이번 전시에 드로잉살롱 회원 13명의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드로잉살롱은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앙리 마티스, 앙리 루소, 르네 마그리트 같은 대가들의 화풍을 모방하여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넣어 명화를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펼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색으로, 명화 속에 자신의 존재를 그려 넣으며 또 다른 나를 만나고 명화에 담긴 화가의 고민과 흔적을 고찰하며 경단녀로, 갱년기 중년으로 여전히 방황하는 ‘나’를 투영하며 마음에 뭉쳐있던 감정과 이야기를 풀어내고 성찰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성찰하며 삶 가까이 숨쉬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명화를 비틀며 삶과 예술의 경계를 해체하며 재구성하는 K팝 아티스트로 스스로를 되새긴다. 드로잉살롱은 팔달문화센터 고흐 기법 작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구매 할인 인센티브를 늘렸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000억 원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흥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루 이용자들은 월 구매 한도 80만 원까지 7% 할인을 받아 월 최대 5만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7월과 8월 석수도서관에서 열리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과 ‘지극히 사적인 일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나라 출신의 강연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사로 나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라는 주제로 네팔의 문화와 정체성,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다문화 메시지를 전달해온 인물로, 시민들과의 공감 어린 대화를 기대하게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23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며, 작가이자 전직 일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가 연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연말부터 구축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전문직업인 인력풀 제공’ 사업이 안양시 공교육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문직업인 인력풀은 해당 직업군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현재 인문, 국제, 융합 등 12개 직업계열 103개 직업군에서 총 122명의 인력풀이 운영되고 있다. 2025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교에 54명의 전문직업인이 특강을 실시하며,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설계 과정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를 극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인력풀 구축부터 운영까지 6개월간의 경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필사의 숲’을 7월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운영한다. 필사의 숲은 미술도서관만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 번째 필사 도서인 한강 작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시작으로, '작은 땅의 야수들'에 이어 7월에는 '초역 부처의 말'을 세 번째 필사 도서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초역 부처의 말'은 2천500년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된 부처의 말씀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한 책이다. 지친 현대인들이 이 책을 필사하며 부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속 지혜를 일상의 언어로 느끼며, 필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통찰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종이 숲속 작은 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 ‘안아주는 방’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종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보는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상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8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4회(각 회차 약 60분) 진행하며, 회차당 1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공간을 직접 구성하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술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예술과 친숙해지고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6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로 증가하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집중적인 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와 함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육군 311통신대대가 협력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개 반을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 군부대 인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민관군 합동 집중방역을 정례화해, 말라리아 예방과 여름철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7월부터는 민간용역 소독업체도 본격적으로 참여해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전) ▲밝은 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적 방역체계를 통해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까지 출생한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의정부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부터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에 한해 청년기본소득 사용지역과 사용처가 확대된다. 해당 항목은 사업장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온라인 학습처와 자격시험 응시처는 협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