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 등 총 8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땟골 순찰대’의 첫 번째 발걸음을 함께했다. 선부2동에 위치한 땟골마을은 고려인(러시아,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2동 행사에서 주민들은 시 행정·경찰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땟골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땟골 순찰대’를 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러시아순복음교회의 돈디미트리 목사를 포함한 총 12명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앞으로 매주 주 3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선부2파출소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00필지에 대하여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하여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교직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따뜻한 시선과 일상의 순수한 감성들을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12일까지 경기도교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입상자에게는 관장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센터 및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연중 전시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사진 속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이 지닌 예술적 감성과 순수한 시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건강증진학교’ 169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오는 9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건강증진학교’는 학생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와 각종학교 중 지역 안배, 학교급 균형, 운영계획서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건강증진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13개교는 인공지능(AI)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교실과 성장 예측 시스템을 중점 운영하는 '건강증진 모델학교'로도 지정됐다. 또한 ‘건강증진학교’ 운영을 위해 약 8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선정교 학급수에 따른 구강 위생 개선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선택과제․모델학교 운영교에는 개별 예산을 교부한다. ‘건강증진학교’운영 공통 필수과제는 ▲구강 위생 개선사업이며, 선택과제는 ▲학생 체력 향상 프로그램 ▲성장 예측 시스템이다. ‘건강증진 모델학교’는 인공지능(AI) 스마트 기반 건강측정 분석기기와 맞춤형 피드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제2회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사용을 확산하는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학교 맞춤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지난해 실시한 ‘제1회 RE100 프로젝트’는 전기사용량과 잔반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환경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학교가 실천 집중 주제를 정한 후 여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다.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을 주제로 정량적 감축 실천을 추진해 활동 전후의 환경 실천 역량 변화를 지수로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도전신청서 심사 통과 60개교를 선정하고 캠페인 활성화 예산을 교당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다양한 캠페인과 감축 목표 도달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주제별 실천 가능 활동은 ‘에너지’의 경우 ▲우리 학교 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과 8일, 강원권의 지역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정선의 가리왕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성과 양구의 대표 ‘로컬100’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과 ‘백자박물관’, ‘박수근 미술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이번 방문에 함께한다. 5. 7. 정선 가리왕산 방문,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관계자 간담회 먼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 최승준 정선군수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유산인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에 방문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시설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만여 명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속초시(시장 이병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6일 저녁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를 발신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6.3 대선 이후 한국의 신정부가 빠르게 안착하고 한미간 협력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선 직후 조속한 한미 정상 통화 성사 등을 위해 루비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하여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 방위역량 ▴무역・투자 등 경제・기술 파트너십 등 3개의 축(pillar)을 바탕으로 강화되어 왔다고 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강력한 대북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한미 통상당국 간 관세 협의가 상호 호혜적인(win-win)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최·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08(1, 2학년), U-10(3, 4학년), U-12(5, 6학년) 세 부문으로 나눠 총 22개 팀, 220명이 출전한다. 6인제(U-08, U-10), 5인제(U-12) 경기 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조별 예선을 치르고 다음 날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단체상은 부문별로 차등 지급되며 U-12 우승 50만 원, 준우승 40만 원, 공동 3위 각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U-08, U-10 부문은 우승 40만 원, 준우승 20만 원, 공동 3위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5월 2일 청년ㆍ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수원시와 경기도의 선진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책 환경을 만들고,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출범한 지자체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기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확대 개편해 청년ㆍ청소년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두 기관의 사례를 통해 정책 통합 방식과 조직 운영모델을 분석하고, 시흥시 여건에 맞는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선도 지자체의 운영모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