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후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동읍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취임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협의회 발족 이후 1대 회장직을 맡아온 김윤영 회장이 이날 직을 내려 놓았으며, 임갑순 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1년 전 30여개 기업으로 시작한 협의회를 회원사 90개가 넘는 단체로 발전시켜주신 김윤영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임갑순 신임 회장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시도 이동읍과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동읍 기업인 여러분들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산단 구획 안에 있는 기업들은 이주해야 하는 만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시에 이주기업을 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 대한 애정으로 용인시민 3명 이상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2025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교육 특별 콘텐츠를 기획,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기간과 횟수를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번 ‘아트러너’ 모집은 오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문화예술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무료 수강 기회 ▲ 소정의 아트러너 활동비 지급(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및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아트러너 활동 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화가 정태균 화백으로부터 수묵화 작품 ‘달빛마중’을 기증받고, 10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증한 작품은 시청 4층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자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기증된 ‘달빛마중’(130cm x 90cm)은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상징적 존재로 여겨지는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잔잔한 수묵의 터치와 깊이 있는 색채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동양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태균 화백은 강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여러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한국화 작가다. 수묵화와 글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 14개 시·군의 풍경을 담은 기행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정태균 화백께 깊은 감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모기 유충 관리 사업’을 시작키로 하고 시범 마을 7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마을로 선정된 곳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남곡리와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동천동, 상현1동, 죽전1동, 풍덕천1동 등 7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 모기 성충이 월동하며 알을 낳아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시범 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통‧리장과 협력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모기 없애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매월 15일을 ‘우리 동네 모기 없는 날’로 지정해 주민들이 동시에 유충 구제제(미생물 살충제)를 화장실 변기에 투입하도록 해 유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마을에는 화학 제제를 쓰는 성충 방식이 아니라 미생물 제제로 유충을 제거할 수 있도록 희망 가구에 방제제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문수산 법륜사 바라밀복지회와 ‘사랑의 반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륜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월 2회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암 법륜사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님과 불자님들이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법륜사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부동산의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적 항공 도면(연속지적도+항공사진) 무료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도만으로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함께 제공하는 참고용 도면을 무료로 발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수지구는 디지털 지도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더 쉽게 부동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수지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발급 서식에 토지 소재지를 기재하고 참고용 도면(연속지적도+항공사진) 부분을 체크하면 누구나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어르신은 “인터넷이 서툴러 지적 항공 도면을 검색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프린트까지 할 수 없어서 불편이 컸다”며 “수지구에서 도면을 직접 발급해 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해 오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구강 건강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강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기본 구강 보건 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과의사 체험,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시는 보건소와 협의한 일정에 따라 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인원이 많으면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참여 희망 기관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구별 일정에 따라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는 2월 12~14일까지, 기흥구보건소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수지구 보건소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처음 나는 중요한 시기의 미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200곳을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사항으로는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 안전보험 가입자로, 영농 근로자와 종사자가 있는 농업 경영주다.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의 컨설팅 신청을 권장한다. 컨설팅은 4월부터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게 농작업장의 위험성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려고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정부와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알려 기업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설명회에서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 해외판로 개척, 기술지원 등 2025년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은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5개 기관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R·D 지원사업 등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될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0일까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양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양봉장비 보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선정된 양봉 농가에 총 4억 500만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에 필요한 현대화 양봉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월동관리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비 지원(4억원) ▲벌통 온·습도 유지를 위한 양봉 스마트센서(3120만원) ▲자연화분(꽃가루) 지원(7200만원) ▲양봉 보조사료(설탕) 지원(2740만원) ▲EPP벌통 지원(2250만원) ▲여왕벌 육성지원(144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은 2월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농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사육 여건 악화와 수입산 벌꿀 유통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