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9개 복지기관과 함께 등록 장애인과 그 가족 2,268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한다.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0조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콘텐츠 제작, 정보화 자격증 대비 등 AI 및 영상 기술의 확산으로 활용 기회가 커지고 있는 고급 과정도 더 확대해 더욱 실용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법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기관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이천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총 269억 규모)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급면적은 총 56,750㎡, 필지별 면적은 3,772.1㎡~ 12,086.2㎡이며,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당 475,219원이다. 수의계약 공급 신청은 22일 시작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 기준으로 C20(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30(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필지별 복수 업종 허용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 접근성이 좋은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쉽다. 공급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점도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평택포승(BIX)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한민국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의 작품 '구 부여박물관' 건물(충남 부여군)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의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1971년에 부여 관북리 유적 내 개관한 '구 부여박물관'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로 활용됐고, 2018년 이후 부여군에서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운영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21년 교내에 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나, 기증과 발굴조사 등으로 소장유물이 매년 500여 점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시 및 수장 공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유산청 소유의 '구 부여박물관'을 2025년 1월 1일자로 부여군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관리 전환하여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고자 새 단장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계 공모의 참가등록은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5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발표심사(필요 시 1차 패널심사 추가)를 거쳐 당선작(1개)과 입상작(4개)을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서울 광진구) 등에서 '2025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코모스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회의에는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9개 국가위원회, 국제학술위원회 관계자,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의 당면 도전과 공동 대응’을 주제로 유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그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해외 초청인사들이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다. 첫째 날에는 ▲ ‘세계유산 영향평가(HIA)’ ▲ ‘세계유산 해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 ‘한국 원칙을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법’의 순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킴스클럽과 진행한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통해 약 9억 7천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총 19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농산품(계란, 쌀, 과일류, 한우)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종,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지난 23년도부터 오프라인 기획전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킴스클럽과 진행한 ‘경기도 위크’ 기획전을 통해 1년간 약 68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가 처음 이뤄졌고 성과 또한 나쁘지 않아 기쁘다”며 “연말까지 중소기업의 실익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5월 롯데마트와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건설공사 임금 및 건설기계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024년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추진계획 수립 이후 임금 체불 민원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공사 현장을 불시 점검하는 등 건설공사 참여자의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도는 관급·민간공사 구분 없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해소, 임금체불 예방 가이드라인 시행, 도의 중재를 통한 당사자 간 협의·설득·조정 지향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금체불·NO TF’ 구성,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실태조사, 임금(대금) 지급 및 확인 절차 등 가이드라인 마련·전파, 건설공사현장 부실·불법행위 근절 점검 등을 추진했다. 2024년 이후 임금 체불 신고는 103건(체불액 64억) 접수됐으며, 이 중 69건(44억)을 해소해 금액을 기준으로 체불 해소율이 69%에 이른다. 2023년 대비 체불 신고 금액은 31억 5천만원에서 100% 증가했으며 해소금액은 2023년 14억 9천만원에서 195% 증가했다. 올해는 임금 체불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 신현동, 능평동 일원에 위치한 신현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도비 총 207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 신현천 일원은 공원 등 휴식 공간의 부족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큰 지역으로 지난 2021년에는 광주시 주민 1만 여명이 하천 산책로 설치 요구 탄원서를 시를 거쳐 경기도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관계기간 협의, 주민설명회 및 관련위원회 개최 등 총 8차례에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2024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5월부터는 토지 보상 협의, ′25년 말까지 토지수용 절차 완료 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신현천 하천정비 사업은 광주시 능평동 용산교부터 오산천 합류부까지 총 2.44㎞ 구간에 제방을 정비하고, 호우 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교량 5개를 철거 후 재설치해 치수능력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희망한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안에 둔치 마당을 만들어 모든 구간에 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하천 안의 노후 석축 전면 재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약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은 기존 IT 환경을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성숙도 최고 단계로 전환해 정보서비스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강화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대표 일자리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과 시스템 확장성, 보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일자리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위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영업 중인 측량업 등록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측량업체 184개, 일반측량업체 984개, 지적측량업체 48개, 휴·폐업 업체 84개 등 총 1,300개 업체다. 주요점검 사항은 ▲측량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 등록사항인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변경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사전 안내문 및 업체 자체 점검표 발송 등으로 1차 서면점검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 작년 휴·폐업이나 등록취소 된 업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자체 점검 불응 업체 등은 2차 현지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일제점검을 통해 ▲등록기준 미달 4건 ▲변경신고 지연 32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18건 등 총 58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측량업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도내 약 280만 감정노동자의 보호와 권리보장을 위한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감정노동자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감정노동자들의 건강 장해 예방, 피해 회복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심리상담 치유 ▲권리보장 교육 ▲실태조사 ▲인식개선 활동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심리상담과 권리보장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심리상담은 참여자 요청에 따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초기 감정노동 진단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상담과 기관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권리보장 교육은 감정노동자가 자신의 법적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리자와 사업주 대상 교육도 병행해 일터 전반의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213명의 심리상담과 1,222명의 권리보장 교육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