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그리고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정거장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공사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한갑수·김진숙 위원을 비롯해 철도건설교통국장 및 시공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시공 중인 출입구 구조물과 공정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추가 출입구는 시민의 이동 편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한양대정거장이 엘리베이터 이용 비중이 높은 승강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개통 이후 교통약자·노약자·어린이 등 다양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번 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본 사업의 추진 배경과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대상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추진일정과 조성계획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시화지구 5공구 77ha 내)에 총 330m 길이의 건식 맨발길(폭 1.5~1.8m)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세족장 1개소(3구)와 휴게시설, 안내판 설치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이 중 7천만 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 원은 시비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맨발길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유휴지 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이용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조성 과정에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설호영 위원장은 “맨발길 조성은 시민 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12월 2일 개최된 2025년도 성남시 교통도로국 대상 행정감사에서, 제설의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성남시의 현재 제설 정책은, GPS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조정을 통해 제설이 미흡한 지역에 신속히 제설 차량을 배치하는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인 정책”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제설의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보다 고도화된 4차 산업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삿포로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삿포로의 관제센터는 GPS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활용해 제설 차량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작업량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IT·첨단기술 기반 산업이 집약된 성남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지역의 도로 환경 특성을 감안한 제설 대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면도로와 좁은 골목길이 많은 원도심 지역은 기술적 접근과 함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3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빵 나눔 및 주거청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광교1동장, 복지행정팀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 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의 주거 상태를 점검하며 거실·주방 정리, 쓰레기 분리, 욕실·생활공간 청소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청소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공간 정비를 집중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봉사자들은 냉장고 정리, 세탁물 수거 및 정돈,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조언도 함께 전했다. 임경자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식사나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작은 빵 한 봉지이지만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뜻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소재한 시립광교더샵어린이집은 12월 3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러브박스’ 2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러브박스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모은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천동 관내 저소득 취약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립광교더샵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러브박스를 기부하고 김치 후원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해 왔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혁 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따뜻한 사랑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담긴 러브박스는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천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단체·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2일~3일 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공문생산 책임강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공문서 감축을 위해 공문 게시제를 홍보하여 실천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먼저, ‘공문생산 책임강화 홍보 부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공문 게시제 O/X 퀴즈’, ‘공문 게시 인식도 조사’ 등의 활동으로 공문 게시제에 대한 교육지원청 내 직원들의 인식을 한층 높였다. 다음으로, ‘공문 게시 1:1 컨설팅’을 통하여 학교 발송 공문 건이 많은 업무 담당자에게 단순 안내 및 홍보 목적의 공개적인 내용을 담은 공문은 게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학교 행정 업무 경감 및 효율화는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목표이며, 특히 학교 발송 공문서 감축은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국 최고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내년 첫 삽을 떠 2027년 6월 첫 라운딩에 들어간다. 도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1만 5141㎡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3월 김태흠 지사와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시작했다. 도는 2023년 10월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이어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 최소화 △공사·운영 중 환경 문제 발생 시 별도 대책 마련 △관련 법령·정책 별도 준수 등을 골자로 한 환경영향평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는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제도다. 김포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상담·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소는 12월 중 매주 화요일 09:00부터 18:00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장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이다. 사전 예약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되, 여건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천시–서강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중심도시로, 지역 인재를 산업현장에 적합하게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에만 7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기초·입문 단계의 실무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그러나 산업 기술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실습·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된 교육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천시와 서강대학교는 이러한 방향성을 공유하며 협력 논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먼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연구, 지·산·학 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강대학교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실험실 등 첨단 인프라를 지역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