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9월 18일에 평택교육지원청에서 디지털 기반 지역 연계 교육과정 및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세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과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평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하는 협력 시스템 구축에 목적이 있다. 앞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세한대학교와 다문화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및 AI활용 교육 활성화 ▲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 ▲ 상담사 등의 역량강화 ▲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의 내용으로 향후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 세한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2023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사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1일차인 18일에는 경기도국제교육원 소강당에서 ‘영화로 배우는 조직 내 갈등관리 전략’, 2일차 19일에는 자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애니어그램 유형을 통한 소통 방법’, 3일차 20일에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스페인 인문학 여행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행정실무사들은 “요즘 점점 중요시 되는 직장내 갈등 관리 방법을 배우고,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연수 후 의견 조사를 통해 앞으로 듣고 싶은 연수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교무·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지산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제2회 좌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제2회 좌울문화축제’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작은 음악회,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지산초록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전통 의상 체험 및 팔찌 만들기 체험 ▲좌울 어린이문학상 시상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베트남 전통춤 공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산초록도서관 담장에 조성된 담장갤러리에는 좌울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18점과 ‘평택을 찍다’라는 주제의 사진 작품 10점, 지역 문인작가들의 시화전을 전시하여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기 주민자치회장은 “지산동의 특색 있는 문화거리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됐길 바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는 18일 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5가정에 총 1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두 곳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훈훈한 실천을 이어갔다.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직원들의 봉사동아리(아라회)에서 시작된 현덕면과의 인연이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로도 이어져 명절 때마다 도움주심에 감사드리고, 현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포함한 한 달 동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주요 사망원인이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적극 실천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레드서클이란 심뇌혈관질환 건강 캠페인의 상징이자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레드서클 존에서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건강상담실 연계 ▲레드서클 동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롯데마트 평택점 등 다중이용시설 2개소, 비전동성당 등 노인대학 3개소,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이 저조한 3040세대가 밀집한 ㈜에스피엘, 쿠팡물류센터 등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일정별로 순회하며 레드서클존을 설치, 진행한다. 또한 매월 1회 통복시장과 안중시장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의 증가로 가정 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고 부모 마음 돌봄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센터 등록 회원 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내 자녀의 정신 건강을 돕는 똑똑한 부모, 건강한 부모 되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아동·청소년기 정신 건강의 이해 △건강한 대화 방법 및 놀이 방법 △부모마음돌보기-스트레스 이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다뤄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화법 및 놀이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마음돌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로마 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부모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팽성읍에 위치한 로렌츠 시골체험장에서 관내 3군 군인 16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가을愛농촌’을 실시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육군3075부대, 해군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가을을 맞아 계절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여름아 놀자’에 이어 실시된 이번 가을 계절체험학습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송편 만들기, 계절작물 수확, 단양주 빚기, 동물과 교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있는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군인 가족의 복지향상과 문화 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평택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어울림 홈캠핑 등을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가족센터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지난 16일, 현화근린공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현장에서 해금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해금 공연팀은 아리랑, 산중호걸 등 노래 8곡을 민요 메들리로 연주했다.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으로 귀에 익숙한 노래를 접한 관객들은 연신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하여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 분소(서부)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초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의 기본이론을 배우고 있다. 3년째 해금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왕루(출신국 중국) 씨는 “평택문화자원인 해금 연주를 평택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곡을 연습해 해금의 풍류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