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과정’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투자유치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술 융합 역량까지 고도화할 수 있는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25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고도화 컨설팅 ▲데모데이 및 1:1 투자 상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교육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융합기술·사업화 교육 등 총 5개월간의 집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 대표, 벤처투자사(VC)와의 상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의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책임계약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6,292명이 참여했다. 평가 대상 사업은 ▲경기청년 기회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2025년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운영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바이오센터 내 8층 928㎡(약 281평) 규모의 공간에 바이오 스타트업 전용 랩을 조성해 기업당 ▲Wet Lab 30㎡(약 9평) ▲Dry Lab 32.2㎡(약 9.8평)의 사무 및 연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Wet Lab 6개사, Dry Lab 4개사 총 10개사를 신규 모집하며,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업에는 창업공간과 실험실 제공 외에도 경과원이 제공하는 ▲맞춤형 코칭 ▲전문 컨설팅 ▲공용 연구장비 활용 ▲시험·분석 서비스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25곳에 설치된 손건조기 105대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대(0.9%)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85대(80.9%)에서 일반세균이 일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휴게소 공중화장실 위생점검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건의에 따라 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 가운데 대장균군,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1대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일반세균은 1대당 최대 1,200CFU(해당 시료에 집락을 형성할 수 있는 미생물이 1,200개 있다는 의미) 수준으로 식품 기준(과자 10,000CFU)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손건조기는 한국도로공사에 즉시 통보해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를 진행했고, 재검사 결과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시설 손건조기의 위생 관리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정기적인 필터 교체와 기기 내·외부 관리 강화를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고추, 사과 등 주요 작물에서 탄저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과실이나 잎을 더운물에 데친 것처럼 반점이 생기고, 병반이 원형 또는 부정형의 겹무늬로 확대된 뒤 황갈색의 포자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비바람을 통해 쉽게 확산되며, 방제를 놓치면 수확 전 작물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장마가 평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도 증가하고 있어 탄저병 확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도 농기원은 예방을 위해 ▲탄저병 저항성 품종 선택 ▲재식거리 확보 ▲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작용기작 ‘카’) 살포 등을 권장했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해야 한다. 농기원은 현재 온도·강수량 등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추·사과·배 등 7개 작물에 대한 31종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1318온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로 찾기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탐방은 학생들의 진학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50명은 대학생 학습코치 6명의 진로·진학 특강을 듣고 조별 체험활동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도는 6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9월 고려대학교, 10월 연세대학교 등 총 3차례의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AI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2개월간 주 1~2회, 총 9회에 걸쳐 1:1 온라인 학습코칭이 제공되며,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는 위탁기관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지난 5월 제1기 학습코칭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5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1969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축조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축조·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청제축조비와 청제수리비의 문구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하나의 돌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으며,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로 두 면의 비문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청제축조비(앞면)는 536년(법흥왕 23년) 2월 8일, ▨탁곡(▨乇谷)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6월 22일 오후 2시 충남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일대에서 '2025년 국가유산지킴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왕의 초상)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8년 민간에서부터 시작됐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국가유산 복지 증진 실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전국의 국가유산지킴이를 비롯해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초청하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민속놀이(상모돌리기)를 시작으로, 국가유산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기념사·축사, 산불피해 성금 감사장 전달, 유공자 표창, 지킴이 활동 소개 등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임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보훈원, 수원보훈요양원, 남양주보훈요양원 등 도내 보훈시설 3곳을 방문해 보훈가족과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보훈대상자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늘 기억하며, 보훈시설 종사자분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