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메디오폰도대회가 지난 1일 개최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이날 예체문화관을 출발해 당산삼거리, 설천면 소천교, 무풍 원평삼거리, 무주리조트삼거리, 라제통문, 무주교차로 등을 거쳐 국민체육센터까지 95.6km를 달렸다. 선수들은 “전국을 다 다녀봤지만 자연도, 여건도, 준비 상황도 무주만 한 곳도 없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자연특별시 무주의 진가를 다시 확인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대회는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전거 타기 좋은 지역인 무주를 알리고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2년부터 무주그란폰드대회를 시작으로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챔피언십 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고장’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1일 무주군 안성면 체육공원에서 “2025년 어르신 가족사랑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전북·무주그라운드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을 비롯한 편홍의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박천석 전북그라운드협회장, 공선화 무주그라운드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7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5백여 명의 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경기를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황인홍 군수는 “전국에서 무주를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건강증진의 장이자 그라운드골프 종목과 무주지역 활성화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은 130여 명으로, 지난해 열린 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개인전 1·2·3·4위와 단체전 준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4회 무주군 청소년문화축제–꿈, 청소년의 달을 잇다’ 행사가 지난 1일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와 규모를 키워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지역 청소년과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부스(청소년 동아리 ‘애니고수N어반스케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리할매 글잔치’)공연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직페이퍼’, ‘아크릴 쉐이커’, ‘머그컵 만들기’, ‘달고나 뽑기’ 등의 창의 체험 부스와 ‘1분 초상화’, ‘스탠실 헤나’, ‘쁘띠 꽃다발’, ‘나무놀이공원’ 등 전문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청소년 동아리 ‘바리스타의 꿈’과 ‘집콕디저트’, ‘그리미’도 관심을 모았다. 전시 부스에서 진행된 ‘우리할매 글잔치’는 지역 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던 기회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1일(토,) 수원화성순교성지에서 ‘진짜 할로윈’ 제1회 ‘홀리스타 페스티벌’(이하 “행사”)을 개최 했다. 사단법인 수원교구가톨릭문화원(법인 담당 현정수 요한사도 신부, 이하 “문화원”)은 수원교구 WYD 조직위원회 문화콘텐츠부(부장 양두영 레오 신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짜 할로윈’ 홀리스타 페스티벌로 “변질된 할로윈 문화를 성찰하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설적이고 한국적인 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천주교 신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가톨릭문화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열린 장”이 되었다며 기획 제작한 양두영 신부(수원교구 WYD 사무국 부국장 겸 문화콘텐츠부 부장)가 전했다. 그는 “천주교는 귀신을 두려워하던 캘트족의 풍습을 모든 성인 대축일과 연관지어 돌아가신 분들과 하늘의 성인(Hallow=Saint)들을 기억하는 복음적 문화로 승화하였고, 이 의미를 기억하는 해외 가톨릭 교회들에서는 지금도 할로윈(Halloween=All Hallow’s Eve=모든 성인 대축일 전일 10월 31일)에는 선정적인 분장이 아닌 주보성인이나 닮고 싶은 위인들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어제(30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자신에게 내려진 징계 처분의 취소를 구하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군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024년 6월 25일 의결한 ‘공개회의 경고’ 징계에 대해 “부당한 징계”라는 박상현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해당 징계는 법적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이번 징계는 당시 군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박 의원이 ‘2024년 4월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소란한 행위를 하여 다른 사람의 발언을 방해하며 의원의 의무 위반’을 했다는 징계사유를 가지고 의결한 사안으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징계 이전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박 의원에 대해서 “징계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군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이를 따르지 않아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일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행정소송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했으나 결국 패소했다. 이에, 지방의회 내부 징계 사안이 행정소송으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행정력과 예산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31일 호원동 호원천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오랜 기간 추진된 호원천 복원사업의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호원천 복원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생태수로 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호원천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호원천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걸으며 쉬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밟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됐으며,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총 4개 기관 321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체험 전후로 잔디 상태점검과 복원관리 등 안전 및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경철 사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천연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에 맞춘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으로, 공기업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체육공간 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0월 31일 오후 2시, 새로운 전용공간에서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준혁 국회의원, 수원특례시 현근택 제2부시장,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배움실, 드림실, 꿈터 등 전용공간을 둘러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상담실 ▲배움실(학습 공간) ▲드림실(자립작업장) ▲꿈터(소통 공간)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실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과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주 3회 운영되며, 드림실에서는 반려식물 제작소, 그린잡 직업체험 등 자립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주 2회 진행된다. 꿈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동아리를 운영하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로템의 봉사단과 함께 10월 30일 부곡동주민센터 및 의왕덕성초등학교 인근에서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인 “주저하는 보행자들을 위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들의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주요 활동은 도로와 인도 경계석(연석)에 ‘무단횡단 금지' 문구를 삽입하는 작업으로, 봉사자들은 문구가 삽입된 아크릴판에 락카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야간 보행자들을 위해 야광 스프레이와 마감제를 추가로 도포하여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도록 했다. 안종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에 오늘의 봉사가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