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지난 7월 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 있는 아시아 12개국의 기업 관계자와 엠마뉴엘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 및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를 포함한 공무원들 약 70여명을 초청하여 ‘K-스마트팜 글로벌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스마트팜 글로벌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기술과 해외진출 사례 등을 외국 기업 관계자와 공무원들에게 소개하여 한국의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원의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이 부여 우듬지 농장을 사례로 들며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국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이시민 팀장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진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KOICA 정우용 이사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높은 경쟁력을 강조하였으며 ODA를 포함하여 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신한에어텍, 이지스, 화신농건 등 스마트팜 관련 한국 기업 14개사와 아시아의 기업이 1대1 매칭 되어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라는 말은 어느새 옛말이 되어버렸다. 저출산으로 침체되어있는 인구절벽시대에 다둥이가족들이 펼치는 행복한 행사가 열려 모든이의 시선을 모았다. "아이가 셋이면 행복도 세 배’라고 하잖아요.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며 가족 모두 모처럼 행복한 하루 보냈습니다.”다둥이 가족 참여자는 행복을 이렇게 표현했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행복 한마당 ‘2018 수원시 다둥이 가족 축제’가 지난 7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30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원이 인형극, 어린이 난타 ‘잼스틱’, 가족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경기남부경찰 홍보단 특별공연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시민들은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 ‘오물조물 점핑 클레이’, ‘인구절벽 극복 클라이밍’ 등 18개의 체험 부스에서 가족·이웃과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시원한 여름 물놀이 거리가 가득한 ‘놀이
국제구호개발 NGO한코리아는 7월 7일 서울여성가족재단 2층 회의실에서 ‘2018 다문화언어강사 수업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한코리아가 추진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보험이 후원해 진행하는 다문화언어강사 수업연구발표회는 다문화언어강사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언어강사가 직접 개발한 수업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수업 내용에 대해 교육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언어강사는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해 외국국적의 대졸이상 학력자 중 각 지역 교육대학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으로, 전국 초·중·고교에서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수업연구 발표회는 다문화 언어강사가 직접 다문화 이해교육, 한국어, 세계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 등의 주제로 교안을 만들고 수업을 시연한다. 한코리아는 다문화 언어강사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사로서의 자긍심과 경쟁력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수업연구 발표회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다문화언어강사 역량강화사업은 수업연구발표회 외에도 외부전문가의 특강으로 구성된 주제별 워크샵, 전통문화와 유적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 7기 경기도정의 핵심은 공정함이라며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의 정신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오전 취임 후 첫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에게 권한을 주는 이유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억강부약의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제가 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불공정한 격차에 있다. 그걸 억제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가장 큰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공무원이 가진 권한과 예산은 내 것이 아니고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다. 공무원이 자기 권한을 특정한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을 부정부패라고 한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권한과 예산을 사용해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1시간여 동안 자신의 도정 운영 철학뿐 아니라 공무일하는 방식에 대한 조언, 앞으로의 다짐, 부탁 등에 대해서도 인사말을 이어 갔다. 이 지사는 먼저 부탁할 말이 있다며 “어차피 할 일 이라면 반 발짝만 앞서가 달라”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특히 쉽고 간단
수원시 ‘일품(일자리 품는) 채용박람회’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참여 기업 88개, 채용 예정 인원 680여 명으로 그동안 수원시가 개최한 채용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채용 공고 게시판, 기업별 현장면접 부스, 이력서 작성 클리닉 등 취업지원 부스로 청·장년 구직자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건국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관련 해외현장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 활동에 나선 13명의 학생들은 KOICA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을 위해 건국대학교와 함께 개설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강좌를 1학기 동안 수강한 학생 중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인솔 교직원과 함께 캄보디아 개발협력의 현황 조사, 캄보디아의 양자원조기관 및 다자원조기관 방문 및 세미나, 국제 NGO 방문, 장애인을 위한 국제 NGO 운영 기술학교 방문 등의 구체적인 실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직업기술학교 방문, 현장 활동 후 발표수업을 통한 심층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혜진 총괄 교수는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은 KOICA 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A시는 인구가 124만 480명(2017년 말 기준, 외국인 포함)이다. 공무원은 2987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415.2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2조 7293억 원이다. B시 인구는 118만 5645명, 공무원은 6066명,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95.4명이다. 2018년도 예산은 5조 8618억 원이다. ■ 광역지자체보다 규모 큰 수원시, 예산·공무원 수는 절반 A시는 B시보다 인구가 5만 5000명가량 많지만, 공무원 수, 예산은 B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민이 받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A시는 기초자치단체, B시는 광역자치단체이기 때문이다. A시는 수원시, B시는 울산광역시다. 수원시는 도시 규모는 광역자치단체 급이지만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 수·예산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수원특례시 실현’을 내건 이유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한-뉴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149명을 선발하여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의 자녀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뉴질랜드의 국·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체험했던 뉴질랜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수시 점검하여 올해에는 만족도가 높은 학교 위주로 학생들을 배정했다. 이런 노력들로 이번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점수는 2년 연속 90점 이상이 나올 정도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선발된 149명의 학생들은 6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출국 전 연수과정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출국 전 연수생들에게 현지문화, 안전교육, 현지 생활규칙 등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전한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박철수 농정원장, 필립 터너 주한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4월~5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성균관대학교, 인제대 상계백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연세대의대에서 지원한 연구과제가 연구비 지원 대상이다. 연구명으로는 소아·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 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 척추 손상 후 말단소체복원효소 활성이 신경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규명, 젊은 한국 여성들의 낮은 자궁경부암 세포검진 수검률 원인 분석 및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 한국노인에서의 체성분 형태와 노인건강상태의 관계 등이다. 또한 오믹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암 악액질의 interorgan crosstalk 연구, 슬링을 이용한 두경굴곡 운동이 만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8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혁신을 위한 가치체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전략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론칭했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은 지난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해가 추진하여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전 국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핌에서 돌봄까지 공동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광주공동체 네트워크에 대한 오프닝 토크쇼로 시작하여 최근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에 취임한 유종일 교수의 ‘시민주권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자원봉사’라는 컨퍼런스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