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가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그림엽서 전시회를 10월 18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을 그리는 전시회’는 남녀노소를 불문, 누구나가 그림을 전시할 수 있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이두수 사무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무슨 엽서그림 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종이나 그림도구가 널려 있지만 막상 그림엽서 한 장을 그리려면 엄청난 결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뜨거운 여름에 전자 메신저로 인사를 받는 것보다 삐뚤 빼뚤 한 글씨에 어눌한 그림이라도 직접 그린 엽서를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할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시민들이 엽서 크기의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사무국으로 보내면 이 그림들을 모아서 전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현지의 빈곤아동들이 그린 그림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몽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케냐,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14개국에서 20여년간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빈곤아동들이 자립해서 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다른 기상현상과 달리 예측이 가능해 적절한 대비가 이뤄지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부는 폭염의 장기화 조짐에 대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7월 19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일찌감치 마련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 피해 예방요령 리플릿 5만 4000부를 농가에 배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레일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온도가 상승할 경우 열차 운행 속도를 제한하는 등 철도 시설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고 그늘막 같은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할 예정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의 건축공사 현장(쌍용건설)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여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관계자와 현장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대비 대처사항 교육을 실시한 후 폭염 안전용품인 쿨매트, 목토시, 팔토시 등 홍보물과 폭염 안전사고 예방수칙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시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이나 식염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생시 12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휴식을 자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7월 말까지 도내 주요 건설공사장 5개소를 선정해 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이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야영 축제인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영덕군,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여개국 200여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5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함께 해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모험, 상상, 호기심, 환경’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7월 24일 저녁에는 개영식을 통해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며 특별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가 주요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영식 이후에는 특별한 축하 무대로 순위제 음악프로그램인 SBS PLUS ‘더쇼’가 저녁 8시부터 1시간반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간의 문화교류를 물론 해양체험, 환경테마활동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 ‘하나둘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캠프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연계하여 인솔자 및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캠프프로그램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북한이탈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연출을 위한 셀프메이킹프로그램과 신체단련 및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한 생존수영 활동이 진행되었다. 야간에는 남한 문화 적응을 위하여 K-POP 문화 참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차는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표현력 향상을 위한 업사이클링 유리공예활동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체험하는 활동들이어서 무척 재미있었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준 수련원에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에서 13일 저개발국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Give 책가방 만들기’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Give 책가방 만들기’ 봉사 활동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 기부 캠페인 중 하나로 저개발국가의 아동들에게 줄 책가방을 만드는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미리 그려진 도안 위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채색을 하며 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채색한 책가방 안에 아동들에게 줄 학용품도 넣어 교육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봉사자는 “직접 색칠한 가방뿐만 아니라 가방 안에 학용품도 넣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연구원 임직원 봉사자들은 4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경기도가 19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첫 고위직 인사인 만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보직에 임용된 실국장과 부단체장의 전보를 자제했으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위에 관련 경험자를 배치하는 등 인사폭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체 57개 보직 가운데 29명이 자리를 옮겼고, 4명이 승진했다. 주요보직을 살펴보면 기조실장에는 임종철 경제실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에는 이진찬 안양부시장, 경제실장에는 박신환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임명됐다. 실·국장급 승진 임용은 업무능력과 주변 평판을 고려하고, 경기도 내 여성간부비율 등을 감안한 발탁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김규식 미래전략담당관이 정책기획관, 김능식 연정협력과장이 수자원본부장, 차정숙 문화정책과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했으며, 박창화 과천부시장이 포천부시장으로 승진 전보되었다. 관심을 모았던 실·국장 ‘희망보직’은 당사자와 기초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최대한 절충해 전체 31명 가운데 18명이 유임, 13명이 전보됐다. 연번 현 임 성 명
경기도가 19일 오후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온라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이화영 연정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화영 연정부지사,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마위에 시노펙 북경본사 해외구매담당 이사, 샤오미 장루셩 이사, 마송레이 절강물산그룹 이사, 시앙전보 구주통 제약그룹 이사 등 중국 전자상거래 9개 유망기업 10명의 한국제품 수입담당이 참석하여, 경기도 중소기업 대중국 판로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이화영 연정부지사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들에게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화영 연정부지사의 첫 국제 간담회로서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중국은 ‘17년 기준으로 道 수출의 37% 이상을 차지하는 제 1위의 수출대상국이며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는 ’17년 한국의 온라인 수출 총 2,611백만불 중 78%인 2,050백만불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유망시장이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판교 경기문화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2018, 이하 GDF 2018’)에서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적응이 가장 빠르게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경험이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이 듣고 산업현장의 의견도 들으면서 새로운 산업, 4차산업혁명을 받아들이겠다. 그 속에 청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면서 “세계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업으로 가나를 비롯한 12개국 청소년 관련 정책입안자,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감비아 청소년 및 스포츠 부사무차관 페티마 소쎄젤로우 등 개발도상국 20명의 청소년 관련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지난 6일부터 22일 일정 중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1박 2일 일정은 청소년 정책과 지도자 연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공유된 노하우는 각 국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주요프로그램은 수련원 소개와 이해의 시간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 기능과 역할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청소년체험활동프로그램으로 간단한 밧줄 매듭법을 배운 다음 숲속에서 놀이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하는 숲밧줄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코이카 글로벌연수단의 방문으로 수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