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인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에 한 달 동안 총 3만2,691건의 도민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는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을 받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정책제안 홈페이지 새로운경기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정책제안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도로?교통분야가 74.9%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2.9%, 교육분야 5%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시설물 설치및 유치하는 부분에서는 '님비 현상' 과 '핌피현상'이 교차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이 가운데 100건 이상 중복 접수된 제안은 모두 21건에 2만8,493명으로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중복접수를 기록한 안건은 광교와 화서, 호매실, 봉담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조속 연장 건의로 8,353건(25.7%)이 접수됐으며 뒤를 이어 7호선 옥정역 연장요청 6,044건(18.6%), 용인 동백 구성 GTX 건설 요청 3,765건(11.6%), 안양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 3,3
한국조폐공사는 폭염과 함께 시작된 여름방학에 가정 내 결식이 우려되는 가운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복지소외계층으로 결식아동들을 돕고자‘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3년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KOMSCO ID본부 임직원들은 경제난 여파로 방학 중에 굶고 배를 곯고 있는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 위하여 직접 소외된 아동들을 찾아 나섰다. 때마침 비영리민간단체이자 대전지역 아동복지 NGO로서 굿프랜드가 운영하는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33명의 아동들이 더욱 풍성한 식단을 누릴 수 있도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KOMSCO 조기성 총무부장은 “아동들이 돌봄교실을 이용하면서 각기 다른 재능을 익히고 뽐내는 등 건강한 웃음을 보게 되어 행복하다.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잘 양육하고 보호하는 일이 생산적 복지의 기초인데, 이번 여름방학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 고영목 시설장은 “경제상황이 나빠져 후원의 손길이 뚝 떨어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이 우리 시설을 찾아
연세대학교 소셜이노베이션센터가 주관/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학술제 제10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orea Scholar's Conference for Youth(이하 KSCY)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18개국 출신 청소년 연구자 총 1000여명이 참가했다. 연구물 중 하나로는 성사고등학교, 능곡고등학교, 서정고등학교, 행신고등학교 등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복잡계 네트워크을 이용한 조기 질병 예측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를 진행, 10회 청소년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는데, 이 연구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질병의 확산 경로 분석에 정보 처리 체계를 대입하자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정보가 퍼지는 경로를 빅데이터 수집으로 파악하듯이,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과정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정식으로 수치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시도이다. 연구자학생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불완정했던 질병 예측 체계를 보완하고, 그를 통해 효과적인 질병 확산 방지 및 조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하루 동안 일선 소방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등을 연이어 찾아 폭염대응 상황 등을 살펴보고 폭염 속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오포119안전센터 장한진 소방경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소방안전 분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포 119안전센터를 둘러본 이 지사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애로사항 등에 질문을 하기도 했다. 오포119안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는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전 11시 30분경 경기도수자원본부를 찾은 이 지사는 팔당전망대에 올라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팔당호 쓰레기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함께 한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에게 “
더큰수원기획단은 ‘수원특례시 추진’, ‘수원시민청 조성’, ‘다자녀(셋째 자녀부터) 학자금 지원’ 등 100개 사업을 민선 7기 100대 과제로 제안했다. 더큰수원기획단은 27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민선 7기 더큰수원기획단 활동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달여 동안 검토를 거쳐 선정한 약속 사업(공약) 77건과 희망 사업(시민제안) 23건을 보고했다. 지난 6월 21일 출범한 더큰수원기획단은 민선 7기 수원시의 비전과 시정 운영 전략을 발굴하는 역할을 했다. 지방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74명)로 이뤄진 기획단은 민선 7기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약속사업을 검토했다.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추진을 비롯해 ▲수원시민청 조성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협치 기본조례 제정 ▲공공시설 개방 확대 등 15개 사업을, 활기찬 경제분과는 ▲수원시 신산업융합센터 기반 조성 ▲혁신기업 기술 플랫폼 구축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 ▲수인선 상부 공간 조성 등 수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하반기 오산시티투어를 오는 9월 1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봄 첫 운행을 시작한 오산시티투어가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옴에 따라 시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내코스만 운행되던 시티투어를 매주 토요일에 융·건릉과 화성행궁을 연계한 광역코스인 효행(孝行)탐방로를 신규 개설하여 관내코스와 함께 확대하여 운영한다. 오산시티투어는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광역코스인 효행(孝行)탐방로는 매주 토요일 독산성과 융·건릉 화성행궁 연계하여 운영하며 저렴한 참가비에 다양한 체험까지 제공된다. 전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전용버스로 처음 도착하는 곳은 조선시대 정조와 권율장군의 일화가 깃든 독산성과 세마대지, 남녀노소 무리 없이 걷기 쉬운 산림욕장 둘레길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공간이다. 독산성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각장애청소년이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생존수영캠프를 청각장애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교육부 의무 시행에 맞춰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련원에서 기획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예방 및 대처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은 청각장애청소년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생존수영은 여러 가지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최대한 오래 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긴 시간 물에 머무르는 것을 배우는 교육이다. 캠프 주요프로그램으로 1일차 여는마당 시작으로 안전 동영상교육 그리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수상안전과 물 적응 교육이 진행되었다. 2일차 주요프로그램은 수련원 수영장에서 실습위주로 수준별 물 뜨기 실습, 부력구조물 사용법, 자기생존법, 라이프자켓 착용하기, 타인구조법, 잎새 뜨기, 오래 뜨기 등 다채롭다. 마지막으로 3일차에는 라이프자켓 착용 후 구명정에 승선하여 구명정 구조물에 대하여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생존수영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속에서도 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수원화성 일원에서 8월 10~11일(1차), 9월 7~8일(2차) 두 차례 열리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 참여 열기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25일 시작된 1차 야행 프로그램의 사전예약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일부 프로그램이 매진됐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과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 ‘맞춤형 수원화성 야경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특별운행’이다. 접수 당일 ‘맞춤형 수원화성 야경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특별운행’은 10분 만에,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는 3시간 만에 매진됐다. 현재는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약만 가능하다. ‘맞춤형 수원화성 야경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특별운행’은 전문해설사가 운전하는 자전거 택시를 타고 수원화성 야경을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10~11일)은 미디어아트로 장식된 화성행궁과 무형문화재 장인의 창호 작품 전시, 살풀이춤 공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2018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특성화 캠프 2종을 운영하였다. 캠프는 지난 7월 23일 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48명이 참가하였다. 초등생 20명이 참가한 생존탐험캠프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생존키트 사용방법 및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필수 물품을 알아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지진 등 각종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야영지 구축, 불 피우기, 화장실 만들기, 박스로 구역정하기, 신문을 이용한 체온 유지물품 제작 등 재난 발생상황에서 가장 기초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 보았다. 또 실제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자기도전생태탐험단 캠프는 12~13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단계에 참여하는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참가자들은 팀으로 자연에서 생활할 수 있는 숙영지를 구축하고 수련원 인근지역 자연탐사를 위해 생태지도를 만들어 다양한 생태관찰 탐험을 하였다. 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영역의 포상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적성 및 비전을 찾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 진행되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둘째날인 지난 24일 대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함께 해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영식이 펼쳐졌다.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영식은 ‘Fun한 밤’이라는 주제로 역대 캠페스트 경과 및 주제 전달영상과 내빈소개와 개영선언, 개영사,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개영사는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가 토크형식으로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SBS PLUS ‘THE SHOW’ 생방송이 진행되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무, 여자친구, 청하, 경리, 구구단 세미나, 트리플H 등 최정상급 K-POP스타의 공연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